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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메드테크, 시지바이오 골대체제 ‘노보시스’ 독점 공급계약 체결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06 1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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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포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급 및 치료결과 개선 목포 협력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 시지바이오(CGBIO) 및 계열사 시지메드텍(CG MedTech)과 차세대 골대체제 ‘노보시스(NOVOSIS)’의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노보시스를 공급하며 정형외과 치료의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노보시스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세라믹과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결합한 골대체제로,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 및 척추유합 수술에서 사용된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이 골 지지대로 작용하며, 서방형 방출 기술이 적용돼 뼈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약 10만 건의 수술에서 사용된 검증된 제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해당 지역에서 노보시스를 독점 공급하며,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외상성 골절 치료를 위한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시지바이오 스마트 공장 S-Campus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에는 비슈누 칼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정주미 시지메드텍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슈누 칼라 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수백만 명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정형외과 치료 수준을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존슨앤드존슨의 글로벌 전문성과 시지바이오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정형외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진용 총괄사장은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은 한국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정형외과 치료 수준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존슨앤드존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수술 프로토콜을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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