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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브레얀지·카빅티 급성장...아베크마·킴리아 침체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14 0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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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품목 전체시장 규모 전년대비 22%대 성장 45억 달러 규모

CAT-T 세포치료제 시장의 규모가 전년대비 22.1% 성장하면서 45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35%대 성장세를 보였던 23년 대비해서 성장율이 낮아진 가운데 BMS의 브레얀지와 존슨앤드존슨의 카빅티가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뉴스오가 14일 지난해 각 제약사의 실적발표를 기반으로 CAT세포치료제 6품목의 실적을 정리한 결과, 24년 3개 적응증에 대해 FDA 추가 승인을 받으며 브레얀지가 23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키우며 105%은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정리 헬스오, 출처 제약사 실적발표, 매출단위는 백만달러.

브레얀지는 지난해 매출은 7억 4700만 달러로 CAT-T 매출 순위 맨아래 위치에서 3위까지 올라섰다. 지난해 추가 적응증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SLL) 3차, 여포성 림프종 3차, 맨틀세포 림프종 3차 등으로 CAR-T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다음으로 존슨앤드존슨의 카빅티가 지난해 4월 다발성 골수종 2차 요법 전진배치된데 힘입어 93% 매출이 늘었다. 지난해 9억 6300만 달러의 매출로 올해 브레얀지와 함께 연매출 10억 달러 기준 블럭버스터 대열 합류가 유력하다.


반면 CAR-T 세포치료제의 시작을 알린 노바티스의 킴리아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등 일부 적응증에서 예스카르타와 브레얀지와 경쟁에 밀리고 BMS의 아베크마는 카빅티 대비 다발성골수종 3차라는 적응증 차이 등으로 두품목 모두 매출이 10%이상 감소했다.


길리어드의 예스카르타와 테카르투스는 소폭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예스카르타의 경우 약값인상의 영향이 컸으며 미국내 수요는 소폭 감소하고 미국외 수요가 증가했다. 테카르투스의 성장는 미국수요 감소 대비 높은 미국외 수요증가에 기인했다.


전체적으로는 CAR-T와 실질적인 경쟁구도인 이중항체의 약진이 전체 시장의 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대응 제조 관련 소요시간의 단축과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 단 고형암이 아닌 혈액암 분야의 경우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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