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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CMV감염증 ‘리브텐시티’, 쿄와기린 균상식육종 ‘포텔리지오’ 급여적정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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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국내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치료제 ‘컬럼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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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막하 출혈환자의 뇌혈관경련 합병증 예방 신약 ‘피브라즈’ 국내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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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화이자 설립 CNS 전문제약사 ‘세레벨테라퓨틱스’ 87억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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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팝할타’(입타코판) 세계 최초의 경구용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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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헤브아, 피부 진정은 기본! 모공 탄력까지 잡은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 출시
유한건강생활 클린뷰티 브랜드 ‘헤브아(HEVOIR)’가 국내 최초 헴프(HEMP)의 성숙한 줄기, 뿌리, 씨앗을 모두 활용한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을 출시하며 헤브아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헤브아는 유한건강생활 산하의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 끝에 독자 개발한 차세대 피부 진정 원료 ‘헤브아렉스™(Hevoirex™)’를 주원료로 활용한 유한건강생활 클린 뷰티 브랜드이다.헴프의 성숙한 줄기와 뿌리 추출물을 1:4 황금비율을 찾아 완성한 독자 콤플렉스 헤브아렉스™는 임상 실험을 통해 병풀추출물(시카) 대조군 대비 42% 더 빠르게 피부 수분 장벽 개선을 돕는 것으로 확인됐다.헤브아는 올 여름 브랜드 론칭과 함께 ‘속찬 피부’의 맞춤 솔루션으로 피부 진정 라인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토너패드’와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세럼’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브랜드 론칭 2달 만에 피부 진정 라인 신제품의 9차 완판을 달성하는 등 여름철 빠른 피부 진정 효과에 힘입어 진행했던 프로모션 모두 전량 품절의 성과를 이뤄내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다.이에 헤브아는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진정을 위한 신제품인 ‘헤브아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패드-세럼-크림’ 3단계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클린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헤브아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은 수분감과 피부 진정은 물론 모공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토탈 케어 제품이다. 헤브아렉스™의 함량을 기존 대비 2배 높인 고함량 제품으로 피부 속부터 꽉 찬 수분 탄력을 느낄 수 있다.헤브아 크림은 임상 실험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단 1회 사용 시 피부 수분량 약 220% 개선될 뿐만 아니라 수분 증가에 의한 즉각적인 모공 개선 평가에서는 25% 모공 축소 개선을 확인했다.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아데노신 성분까지 함유돼 건조한 겨울 날씨에 매끄러운 피부결과 탄탄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차세대 피부 진정 원료 헤브아렉스™를 보다 다양한 피부 타입의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헤브아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번 신제품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2030 소비자들을 위한 피부 진정 라인을 넘어 3040 소비자들의 고민인 피부 및 모공 탄력까지 개선한 제품으로 헤브아렉스™ 원료 및 헤브아 브랜드의 더 넓은 확장을 기대해도 좋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미지1]CMG제약의 가족 피부건강 솔루션 ‘차앤맘(CHA&MOM)’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쇼핑 라이브는 12월 8일(금)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에게 풍성한 할인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먼저, 라이브 단독 혜택으로 피토세린 인텐스 크림을 한정수량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또 △피토세린 모이스처 로션 △피토세린 인텐스 크림 △피토세린 멀티 퍼포스 인텐시브 수딩밤 △피토세린 쿨링 & 수딩 젤 로션 △피토세린 하이드로 헤어&바디워시 등으로 구성한 세트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쇼핑 라이브에 참여한 고객 중 구매 인증과 추첨을 통해 차앤맘 트래블 키트,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스타벅스 기프티콘,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쇼핑라이브와 함께 공식몰에서 ‘홀리데이 스페셜 이벤트’도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차앤맘’은 엄마를 뜻하는 ‘Mom’, 마음의 줄임말인 ‘맘’을 담은 브랜드로, 차바이오그룹의 연구 노하우가 담긴 CMG제약의 가족 피부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2022년 론칭 이후 차바이오그룹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피토세린®’, ‘CHA-LF’ 등의 독자 성분을 담은 영유아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앤맘 공식 스토어를 비롯해 산후조리원, 육아용품 전문매장 등에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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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024년 임원인사 단행
SK케미칼이 12월 7일, 2024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내년에도 올해의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확보,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SK케미칼은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중국 산토우 순환재활용 공장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개척을 통해 에스티로더와 순환재활용 솔루션 협력, 소노프레스와 세계 최초 재활용 음반 출시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일궈냈다.SK케미칼이 발표한 2024년도 임원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그린케미칼사업]△ 남성현 SK 산토우 공장장△ 김현동 커뮤니케이션실장[라이프사이언스사업]△ 문정현 Pharma사업 개발실장[이미지1]GC녹십자는 신임 Compliance실장에 남종훈 전 한화솔루션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남종훈 신임 Compliance실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지방법원·수원지방법원 판사, 법무법인 소호, 한화생명 법무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한화솔루션에서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지냈다.GC녹십자는 법무·감사 관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남종훈 신임 실장 영입을 통해 선제적인 법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투명·윤리경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Compliance실장의 영입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법적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준법경영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2]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약국사업본부 이재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승진 인사폭을 최소화한 가운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변화하는 OTC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임원인사>△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 구영태 부사장(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이재육 전무이사(약국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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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주‧이지은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팀, 2023 미국심장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김응주‧이지은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팀이 지난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 학자상’을 수상했다.‘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 학자상’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이자 미국심장학회 창립자인 심장학의 대가 ‘Dr. Paul Dudley White’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학회 주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우수 연제에 수여된다.이번 대회에서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의 폐울혈 상태 반영 음성 특징 탐색 : 인공지능 음성 분석 파일럿 연구’라는 주제의 구연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팀은 연구에서 급성 심부전 환자의 목소리를 분석해 폐부종 악화 또는 호전상태를 반영하는 음성적 특징을 탐색‧발굴하고, 딥 러닝 모델학습을 시켜 급성 심부전 환자군을 예측 분류했으며, 그 결과 실제 환자와 예측군의 일치도가 85% 이상 정확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목소리가 급성 심부전을 초기에 탐지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지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 심부전을 미리 탐지할 수 있는 비침습적이고 유용한 바이오마커로서 목소리의 활용 가능성과 유용성을 제시했다”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심부전 환자가 심각한 급성 심부전에 빠지기 전에 미리 탐지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망률‧입원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미지1]김상민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노영주 임상강사, 박상현 전공의)이 2023 세계 골다공증학회(The 5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2023, ICO 2023)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상민 교수 연구팀는 “The Effect of Denosumab on Bone Mineral Density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Efficacy of Denosumab”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데노수맙의 골밀도 상승에 미치는 효과에 이와 관련된 인자 분석)을 주제로 발표 했으며, 40여 편의 발표 연제 중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인정돼 ICO Encouragement Oral Presentation Award (학술 구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과거 데노수맙 골밀도 호전 효과에 있어 주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와 달리 데노수맙이 급여화 된 이후 3년 이상 데노수맙 치료를 받은 환자700명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대상으로 선정 후 기저질환, 보행정도, 골밀도의 감소 등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데노수맙이 기존 임상3상 연구에서 미처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고관절의 골밀도는 연령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나타냈고, 이외에도 성별, 기저질환, 보행정도, 골밀도의 감소 수준에 따라 각기 그 효과가 상이함을 알 수 있어, 보다 더 세분화된 치료지침을 통한 약제선택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김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이 동반된 고관절 수술환자의 경우 수술 전후 골다공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는 연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환자의 수술적 결과를 향상시키고 재골절 예방, 생존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미지2]김영훈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12월 5일 안암병원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김영훈 교수는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장, 대한부정맥학회장 등을 맡아 국제 부정맥 학계를 이끈 부정맥 분야 세계적인 명의로 알려져 있다.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은 2015년 7월에 설립됐으며, 보건의료 교육을 매개로 남북 간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건강한 통일을 선도하기 위해 뜻을 모은 의료인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남북 교류협력 촉진, 통일 보건의료 인력 양성, 남북한 보건의료 교육 복원 등을 목표로 건강한 통일 한반도를 준비하고 있다.김영훈 교수는 “70여 년 동안 단절돼 있지만 남과 북은 한민족, 한반도라는 부인할 수 없는 동질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 건강공동체로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최근 남북관계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보건의료를 중심으로한 건강한 한반도를 앞당길 수 있도록 활발한 재단활동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미지3]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42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 분야 대거 수상을 기록하며 최상급의 연구역량을 확인했다.수상자는 △김하욤 교수(우수구연상) △박진우 교수(우수포스터상) △백설희 교수(SK젊은 연구자상) △강현우 전공의 2년차(우수구연상, 증례발표대회 우수상)로 각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김하욤 교수는 ‘약물에 내성이 있는 뇌전증 환자에서 경두개 자기 자극법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Effects of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on reduced seizure frequency in patients with drug-resistant epilepsy: an open-label randomized trial)’를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하욤 교수는 “뇌전증은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물에 내성이 생기면 치료에 한계가 있다”며 “경두개 자기 자극법이 뇌전증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진우 교수는 ‘발살바수기 호흡법을 통해 분석한 초기 파킨슨 병에 대한 연구(Sympathetic dysfunction in early Parkinson’s disease: A valsalva maneuver analysis)’를 통해 우수포스터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박진우 교수는 “발살바수기 호흡법을 통한 자율신경검사법은 이상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초기에 민감하게 찾아낼 수 있는 검사법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보이는 자율신경이상의 특징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파킨슨병에서 자율신경 이상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백설희 교수는 루게릭병, 중추신경계탈수초성질환 등 신경계 희귀질환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운동신경원질환에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모델을 위한 고해상도 및 초고해상도 MRI 기반 영상 바이오마커 개발’에 대한 연구로 SK젊은 연구자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백설희 교수는 “운동신경원질환은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질환의 예후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들은 환자를 치료하는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운동신경원질환의 빠른 진단 및 기능적 상태평가, 예후 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강현우 전공의(2년차)는 ‘다발계통위축증 환자의 안구운동장애척도에 대한 연구(Scale for Ocular Motor Disorders in Ataxia(SODA) in patients with multiple system atrophy’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으며, ‘멍이 쉽게 드는 24세 여성에서 발생한 복시(Diplopia in a 24-year-old woman with easy bruising)’로 전공의 증례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강현우 전공의는 “이번 발표대회에서의 경험은 전공의로서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신경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미지4]최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학술상은 대한부정맥학회 회원 중 1년간 논문 최다 Impact Factor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영 교수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IF 5.058)’ 등 해외 유수의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부정맥은 고령화 사회에서 유병률 및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많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 서울성모병원 부정맥 파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희석 경상국립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28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희석 교수는 2025년 11월부터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임기는 1년이다.대한재활의학회는 재활의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1971년도에 창립된 학회로서, 재활의학 전반에 걸친 연구, 교육, 임상 실무 등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재활의학의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재활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신희석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제28대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맡은 임기 동안 재활의학의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미지5]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지난 12월 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서홍관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금연운동에 기여한 공로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암 예방에 주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서홍관 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며 30여 년간 금연운동에 헌신해왔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내에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고 국립암센터에 금연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금연 선도를 위한 역할을 다했다.언론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정부와 국회를 촉구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 달성 등의 정책 개선도 이루어냈다. 2021년부터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서 술이 1군 발암물질임을 널리 알리고 암 치료와 더불어 암 예방 활동을 견인해오고 있다.서홍관 원장은 근거에 기반해 암 검진을 정착시키고 갑상선암 과다진단 예방 운동을 펼쳐 국민 건강에 이바지했다. 의료윤리, 의료인문학을 비롯해 의학교육을 진행하여 의료윤리 확립에도 기여하였고 국내 최초 의사 시인으로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의료인의 문학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서홍관 원장은 “지난 40여년간 의료인으로서 금연운동, 암 예방 활동 등을 열심히 해왔는데 이런 활동을 모교 동문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사실 등 국민들이 알아야 할 암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며 암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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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본격 추진
고려대 구로병원이 의료진 대상 VR·AR 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 고려대 구로병원은 ‘의료진 교육 및 훈련’ 분야 사업 주관기관(사업 총괄책임자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으로서 선정됐다.이후 중증외과계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군수도병원, (주)시안솔루션, (주)블루비커와 연합해 VR/AR 교육 훈련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임상의사를 대상으로는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VR교육 플랫폼을 통해 △중증 외상환자 수술 집도 참관교육 △중증 외상 환자 수술 실습 교육 등이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응급환자 응대 간호사 대상으로는 AR교육 플랫폼을 통해 △인공호흡기, 고유량산소장치,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 조작법 △의료기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이 4차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은 올해 12월말까지 진행되며, 매 교육 시 만족도조사와 심층상담을 진행해 교육 대상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다음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사업 총괄책임자인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는 “VR 및 AR 기술을 활용해 의료진의 위기대응능력과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의료진 역량강화는 물론, 나아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혀다.정희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고려대 구로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스마트병원 발전 등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1]분당서울대병원이 KT와 함께 원내 건강증진센터 건강검진 고객의 차기 검진예약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국내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도입한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후 일정기간이 지난 고객들이 올해 검진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먼저 전화를 걸어 수진 의사를 문의하고,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AI 보이스봇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분당서울대병원-KT 간 병원 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결과로 발굴돼, 올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됐다. AI 보이스봇 서비스는 고객에게 바쁜 일상 속 잊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AI 보이스봇을 통해 해피콜을 받은 고객 중 절반 가까이 올해 건강검진을 받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상담 간호사에게 전문 상담을 받고 있다.또한, 병원 입장에서도 상담 간호사의 업무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검진 의향이 있는 고객들에게는 더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건강증진센터 AI 보이스봇에는 KT의 STT(Speech To Text, 음성을 문자로 변환) 엔진과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 솔루션이 적용돼 보이스봇과 환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KT만의 보이스봇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솔루션 모니터링 및 운영이 가능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KT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휴진 시 고객의 예약 변경을 지원하는 ‘휴진 통보 / 일정 변경’까지 확대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고객의 진료 만족도와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황진혁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검진은 평생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고객들이 적절한 시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 KT의 AI 보이스봇을 제공함으로써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분당서울대병원과 적극 협력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AI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미지2]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아프리카 국가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국내 과학기술 대학과 인공지능(AI) 의료 회사와 손을 맞잡았다. 세종병원은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 울산과학기술원, ㈜메디컬에이아이와 전날 인천세종병원 비전1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은 진단 및 치료 기술 연구·개발 협력과 현지 적용 등으로 에스와티니 공중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세종병원과 울산과기원, 메디컬AI는 심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다양한 의료 및 정보통신기술 지식에 대한 현지 교육도 추진한다. 에스와티니 기독의대는 해당 기술을 자국민에게 적용해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배성철 울산과학기술원 의과대학원장은 “한국의 뛰어난 의과학 기술이 에스와티니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 결합이 부족한 에스와티니의 의료 인프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에스와티니는 아프리카 남부 인구 120만여명의 소왕국이다. 다양한 질병과 의료기관 부족 등이 오래도록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준정부 기관인 기독의대가 설립됐으며, 정부 동의를 거쳐 지난 2021년 한국인이 총장으로 취임했다.양승훈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 총장은 “에스와티니 국민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더욱이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독의대가 의료 선진국 한국의 기술과 노하우를 익혀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41년 세종병원 심장치료 노하우와 첨단 기술 융합은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에 맞게 의료적 도움을 원하는 곳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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