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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직구식품 검사 강화…탈모·가슴확대 제품 3월 결과 공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21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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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류 함유 의심제품 등 검사 2배 확대… 위해성분 사전 차단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탈모치료와 가슴확대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을 정밀검사해 3월 중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이다.


식약처은 21일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이하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이 점차 증가에 따라 위해 해외직구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직구식품의 구매·검사를 2배로 확대하는 등 ‘2025년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직구식품 구매·검사 건수를 기존 3천 건에서 6천 건으로 2배 확대하고, 이를 위해 우선 탈모치료 표방 제품 20건, 가슴확대 표방 제품 10건에 대해 마약류 및 위해성분 검출 여부 등 정밀검사를 실시, 그결과를 3월중 공개키로 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관세청 통관정보 분석을 통해 위해도가 높은 제품을 선별하고, 연령·성별·국가별 소비자 관심 품목을 중심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식품 사용이 합법화된 마약류 함유 의심제품도 정기적으로 검사해 부정물질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국내 반입 차단 원료·성분 목록에 반영하고, 이를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소비자들이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천항에는 검사 인력 4명을 파견해 통관 단계에서부터 위해제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위해식품으로 판명된 경우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온라이사이트 접족차단을 요청하는 등 협업을 통해 위해 제품의 국내 반입을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소비자 교육 및 홍보 강화도 추진한다. 지자체와 협력해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배너를 지역 홍보관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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