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5 13:00:11
양동헌 신임 경북대병원장(순환기내과 교수)
경북대학병원 제40대 병원장으로 양동헌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양 교수는 지난 7월 1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양 신임 병원장은 2013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진료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심근경색 전문가다. 2023년 9월 18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38대 정호영 병원장(재임기간 2017.08.03 ~ 2020.08.02. 외과 교수)은 2022년 4월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됐다가 아들과 딸이 연달아 경북대 의대에 편입해 특혜 논란이 일어 낙마한 바 있다. 일명 아빠 찬스‘ 의혹은 2023년 1월 대구경찰청의 무혐의 불송치로 결론이 났다.
현 39대 김용림 병원장은 신장내과 교수로 정호영 병원장의 임기를 이어받아 임무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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