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다리관련 질환 중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이다.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걷기 앱인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총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워크온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 모두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박혁 동국제약 이사는 “2022년부터 진행된 걷기 기부 캠페인은 다리관련 질환 중 정맥순환장애를 관리하는 동국제약의 센시아정의 효능효과와 연계한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를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이 8월 17일(토)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함께 ‘강약(藥)중강약(藥)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는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60주년과 한독 창립 7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강약중강약인 4분의 4박자가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박자인 것처럼,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는 지치는 여름에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에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콘서트 당일 박물관 야간개장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90분간 펼쳐지는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에서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주제로 여러 차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받은 영감으로 만든 20여곡의 음악과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림 뿐 아니라 보컬과 기타에는 양양, 보컬과 퍼커션에는 조준호, 마림바에는 마더바이브, 베이스에는 이동준이 참여해 풍성한 아프리카 감성을 더한다.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와 야간관람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7월 26일부터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동아제약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박카스 브랜드 홍보 및 이벤트 체험을 통한 소통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는 ‘박카스와 서핑이 만나 만든 새로운 물결’이라는 컨셉으로 박카스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을 활용해 해변 분위기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박카스 제품을 시음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SNS에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 현장 인증 시 100% 당첨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굿즈로는 팝업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된 리미티드 굿즈인 박카스 비치타월, 비치백, 비치볼 등 총 9종을 준비했다. 또한, 서핑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하는 이벤트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의 자세한 사항은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dongabaccus_official)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박카스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죽도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셔서 시원한 박카스 제품 시음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문지식을 담은 영상 콘텐츠 ‘팜클래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 개발, 생산, 해외시장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ESG 등 제약바이오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정보를 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클래스는 제약바이오산업 각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 변화하는 규제상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선 23일 업로드된 팜클래스 첫 화는 미국 FDA 규제 변화와 관련해 ‘비동물시험, 제약바이오산업 판도 바꿀까?’를 주제로, 박찬희 JW중외제약 CTO(Chief Technical Officer·최고 기술 책임자) 겸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가 이야기를 풀어냈다. 협회 R&D정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박 CTO는 서울대 약학 박사로 1996년부터 JW중외제약에서 신약 연구를 책임져왔다. 박 CTO는 최근 미국의 식품의약국 현대화법 2.0(FDA modernization Act 2.0) 발표에 따라 동물실험 규제가 어떻게 변화했으며, 글로벌 신약 개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실제 비동물 시험의 예시와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팜클래스 연자로는 협회 R&D정책위원이자 한미약품 R&D센터장인 최영인 전무가 나선다. 성균관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인 최 전무는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해 다양한 신약 개발을 총괄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 제23회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의 주역인 차세대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연구 개발에 참여했으며,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만·대사 분야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최 전무는 팜클래스에서 대사질환 치료와 관련한 신규모달리티 트렌드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최근 온라인 홍보 기조를 일반 국민은 물론 산업계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대중들에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산업계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8:37:10
동아제약은 어린이 구강 관리 브랜드 ‘어린이 가그린’이 '가글송'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글송은 올바른 양치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노래를 들으며 양치를 할 수 있도록 2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나는 멜로디와 맞춰 노래를 부른다. '가르르르' '오롤로로' 등 반복적인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안무 동작으로 진행된다. 양치 습관을 들이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양치와 가글 방법을 알려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가글송 제작에는 방송인 '오상진'과 딸 '오수아'양이 참여했다. 가그린 모델로 활동 중인 오상진은 아빠의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며 가글송 제작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고, 딸과 함께 직접 녹음에도 참여했다. 가글송 영상은 동아제약 유튜브와 어린이 가그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음원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자체 캐릭터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입속 세상 '가글리아'라는 세계관을 설정해 가글리아에 사는 가글링즈, 충치 악당 카악이, 충치의 위협에서 지켜주는 초능력 히어로 오롤로와 가글봇까지 4명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캐릭터는 어린이 가그린 무색 페트병 패키지 라벨에 적용됐고, 어린이 안전가방 커버와 애착인형, 키링 등 다양한 굿즈 형태로 선보였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도 발간했다. 가그린 담당자는 "어린이 가그린은 제품의 기능을 넘어 양치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는 브랜드이다"며 "가글리아 친구들이 부르는 가글송을 들으며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피부 상비연고인 D-판테놀 연고가 첫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D-판테놀 브랜드 인식 강화와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영상은 ‘우리아이 Deep한 케어, 디판테놀’ 키 메시지를 시작으로 기저귀 발진, 상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사용 가능한 점을 보여준다. 이후 5無첨가(스테로이드,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로 구성해 성분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시어버터 함유로 발림성 개선, 원터치 캡으로 편리한 사용감 제공 등 다양한 제품의 특징을 보여준다. 동아제약은 D-판테놀 신규 광고를 토대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매체에서 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규광고를 통해 D-판테놀 연고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어 브랜드 인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D-판테놀 연고는 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하며, 스테로이드뿐 아니라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신생아 피부부터 성인 피부까지 전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MG제약은 가족 피부건강 솔루션 '차앤맘(CHA&MOM)'이 '마크제로 튼살 크림'이 '2024 화해 어워드 베스트 신제품' 임산부 화장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화해 어워드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플랫폼 '화해'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시상식으로, 1100만 명의 화해 앱 사용자가 작성한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시상한다. 이번 상반기 시상식은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작성된 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 32만 건을 분석해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마크제로 튼살 크림은 올해 1월 출시된 제품으로, 출시 이래 평점 4.79점(5점 만점/화해 앱 기준)과 임산부 화장품 분야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2024년 화해 어워드 베스트 신제품 임산부 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마크제로 튼살 크림은 급격한 성장이나 체중 증가, 임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튼살 고민을 케어할 수 있다. 차바이오그룹 피부과학 전문가들이 독자 배합하여 개발한 '마크제로® 피부 보호 공법'을 적용해 진정-보습-보호 3단계로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만에 튼살로 인해 생긴 붉은 선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승인 받았다. 자연유래성분이 농축된 고영양 크림 제형으로 피부를 매끄럽고 유연하게 케어하는 것은 물론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차앤맘은 이번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통해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 수상 제품인 '마크제로 튼살 크림'을 포함한 여러 제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제품에 대한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 스토어 5천 포인트도 증정한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화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차앤맘 제품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2:05:58
한독이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을 견학하며 보물로 지정돼 있는 ‘청자상감상약국명합’, TV나 교과서에서 보던 허준의 ‘동의보감 초간본’, 19세기 독일 전통 약국을 그대로 재현한 ‘독일약국’ 등 진귀한 세계 의약유물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한독 생산공장을 견학하며 의약품 생산과정을 볼 수 있다.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의약품 제조 시설로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한다. 참가자들은 의약유물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충청북도 문화유산 활용사업 유람유랑으로 제작된 ‘향기 톡톡 한방 방향제’, ‘의원의 하루’ 를 비롯해 ‘모기만’ 등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새롭게 생긴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소 안에서 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올해 개관 60주년, 한독창립 70주년을 맞아 서울 마곡에 있는 한독퓨처콤플렉스 내에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을 개관하고 특별전 ’약기(藥器) 푸른빛을 담다’를 개최하고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7월 18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판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판화연구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윤슬’이라는 주제로 판화의 속성과 형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5명의 작가의 32점 작품이 전시된다. 하임성 한국판화연구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복제 기술 및 판화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한국 현대판화의 개념 확대, 기법 연구, 담론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판화연구회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을 통해 판화 미술의 다양성과 실험성을 감상하며 예술적 향유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예나 유나이티드갤러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여러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화의 다양한 기법과 그 매력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지난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전시자와 관람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해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7-17 23:47:43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4 JW 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JW 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하는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에 이 공모전을 제정했다. 총상금 규모는 국내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 가장 큰 수준이다. 이번 공모전은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는 장애 작가와 세상의 연결 및 공감을 강조하는 슬로건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자는 의미를 뜻한다. ‘2024 JW 아트어워즈’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규정에 따른 장애인이다.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올해 창작한 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8월 30일까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별도로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입선 20명(각 30만 원)을 선정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예 예술인이 단지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뛰어난 작품으로 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장애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세상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과 라이온코리아는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의 앰버서더로 주현영 배우를 발탁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 컨셉은 ‘피로를 유발시키는 귀여운 방해꾼’으로, 아이미루가 필요한 상황에 따라 △직장인편(침침함) △소개팅편(콘택트렌즈) △도서관편(충혈)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광고에서 주현영은 각각의 상황 속에서 눈이 피로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과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변신한 뒤 눈 비타민 아이미루로 피로감을 물리치는 등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주현영이 출연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은 아이미루 공식 인스타그램과 브랜드 페이지, 라이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 화보 이미지 등 새로운 앰버서더와 함께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아이미루 마케팅 담당자는 “주현영의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콘택트 렌즈를 주로 사용하는 MZ세대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어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며 “코믹한 컨셉의 광고를 통해 MZ 세대를 비롯해 눈에 피로를 느끼는 모든 분들에게 아이미루가 친숙하게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혈관신생 억제제 개발 전문 기업 안지오랩은 자사가 개발한 혈관신생 억제 효능의 내장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로 제조한 '오비엑스 워터믹스 클래식'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8만여 포가 판매된 '오비엑스 워터믹스 클래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 원료를 사용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이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오비엑스 워터믹스 클래식'을 12주 동안 섭취했을 때 고강도 운동으로도 빼기 어려운 내장지방이 2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한 포씩 물에 타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며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가 추가로 함유돼 있으며, 카페인 불검출이 확인되어 민감한 사람들도 장기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권장 기준에 맞춘 3+3 이벤트와 트라이탄 재질의 고급 물병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해당 제품은 오비엑스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오비엑스'(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는 유럽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크레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8.5% 성장해 오는 2029년에 약 1조 1677억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3만정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정제 형태의 '오비엑스 다이어트 클래식'은 휴대가 간편한 작은 병에 담겨 있으며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왔다. 하루 두 알만으로 복부지방 감량 효과를 제공하며 주원료로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과 부원료로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핑거루트 등 피부개선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4차 재생산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오비엑스 워터믹스 클래식에 대한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을 통해 오비엑스 워터믹스 클래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11:39:04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6일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 심포지엄(Merz Aesthetics Expert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와 함께 자사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Zeomin),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Belotero), CaHA 제제 레디어스(Radiesse)의 부위별 적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필러와 톡신 등 주사 시술 노하우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시술 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안면 해부학적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행사에는 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 모델로피부과 서구일 원장,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의 주제로 세션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에스테틱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다양한 임상 사례 및 시술법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세션에서 김희진 교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안면 해부학 이론과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인종별 안면 해부학적 특징이 다르므로, 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해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약 77%의 아시아인에서 안면 동맥이 팔자 주름 내측을 지나기 때문에 필러 주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서구일 원장은 ‘안면 해부학에 기반한 벨로테로 볼륨 및 제오민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필러와 톡신 시술법을 제시했다. 서 원장은 “이마의 가로 주름은 전두근의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므로, 해당 부위에는 소량의 톡신만 주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볼 필러 시술 시에는 볼 지방 패드가 아닌 피하지방층에 필러를 주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제영 원장은 ‘안면 해부학에 기반한 레디어스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원장은 “입가 주변의 마리오네트 주름은 노화로 인해 표층 볼 지방과 볼 지방 패드가 처지면서 두드러지게 되므로, 시술 시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레디어스의 CaHA 성분이 만성 염증반응 유발 가능성을 낮추며 자연생리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오민, 벨로테로, 레디어스는 미국 FDA 승인 및 허가를 받았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자료를 통해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멀츠는 종합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11 11:51:45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 9일 개최한 ‘뉴임팩트 프로젝트 KHIDI-Roche Diagnostics Day’에서 (주)코젠바이오텍(KOGENE BIOTECH)과 (주)하이(HAII)가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가단의 심사 결과, 코젠바이오텍은 1위, 하이는 2위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은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해외 진출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상한 기업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로슈진단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 글로벌 비즈니스 및 파트너링 팀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프로젝트로, 한국로슈진단은 첫 번째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및 정보 제공 세미나, 뉴 임팩트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피칭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사전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등 3가지 협력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하였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업체가 최종 발표 기회를 얻었다.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는 “혁신은 로슈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키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로슈진단과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2024-07-10 14:43:04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을 수립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비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1945년 10월 설립되어 2025년에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창립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체적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협회는 이번 창립기념사업에서 처음으로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별도로 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전략과 실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총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미래비전위원회는 제15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관순 위원장(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을 중심으로 강성지 웰트 대표,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 서경원 동국대 석좌교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 과제와 비전 2030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노연홍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역시 큰 변화를 맞고 있다”며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현 위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미래비전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관순 위원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위원들은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 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비전 2030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 영토 확장, 제도 개혁, 보건 안보, 국제 연대 등의 측면에서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미래비전위원회는 앞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별 이슈를 다루는 ‘혁신포럼’을 개최해 산업의 비전을 수립하고, 내년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이를 선포할 계획이다.
2024-07-10 14:31:06
한국로슈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sia Pacific Retinal Imaging Society, APRIS) 제11차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300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비스모의 임상적 이점을 논의했다. 첫날 ‘당뇨병성 및 혈관성 망막질환’ 세션에서 싱가포르 탄톡셍병원의 콜린 탄(Colin Tan) 교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련 바비스모 3상 임상을 통해 혈관 안정 및 염증 바이오마커에서 확인한 이중특이항체의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YOSEMITE 및 RHINE 연구 결과, 바비스모 치료군은 대조군(애플리버셉트) 대비 염증의 잠재적 바이오마커인 망막 고반사점(HRF)과 혈관 안정성의 바이오마커인 황반누출이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비스모가 VEGF-A와 Ang-2를 동시에 차단해 더 나은 염증 개선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유이치로 오구라(Yuichiro Ogura) 교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망막전막에 미치는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의 영향’을 발표했다. 바비스모는 YOSEMITE 및 RHINE 사후분석 연구 결과, 망막전막 발생률이 대조군보다 낮았다. 이는 바비스모의 항-섬유화 효과를 최초로 제시하는 데이터로 평가됐다.UCLA 의과대학 스리니바스 사다(SriniVas Sadda) 교수는 ‘바비스모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리얼월드데이터’를 공유했다. 사다 교수는 “바비스모는 기존 약제로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망막액이 남아있던 환자들에서도 유의미한 망막액 건조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둘째 날에는 서울아산병원 이주용 교수는 ‘바비스모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주요 임상연구와 리얼월드데이터’를 발표를 통해 바비스모의 글로벌 3상 임상연구 TENAYA 및 LUCERNE 사후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바비스모 치료군은 대조군(애플리버셉트) 대비 황반중심두께와 망막액이 더 크게 감소했고, 빠른 해부학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주용 교수는 “Ang-2까지 함께 차단하는 바비스모는 기존 치료제 대비 빠른 해부학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국내외 리얼월드데이터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바비스모는 2023년 1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10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됐다. 현재 전 세계 90개국에서 허가받아 약 250만 도즈 이상 공급됐다.
2024-07-09 12:59:56
켄뷰(Kenvue,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8일 서울 용산본사에서 ‘2024 약대생 앰버서더’ 발족식을 열고, 최종 선발된 20명의 약대생들을 맞이했다.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헬스케어 산업 현장을 체험하게 하여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을 강화위해 미련됐으며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약대생들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8월 22일까지 8주간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 현장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을 하고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 활용 머천다이징 활동, 제약산업과 약국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유통 과정 견학 등이 있다.발족식에는 백준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다수의 실무진 멘토단이 참석해 선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커리큘럼을 공유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약국 디테일링, 자사 실험실 및 의약품 유통 과정 견학, 마케팅·영업 실무진 멘토링,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이 프로그램이 약대생들에게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사의 과학 기반 헬스케어 전문성과 선배 약사의 조언을 통해 학생들이 기본 소양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경희대학교 약학대학 4학년 박건근 학생은 “제약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으나 학교 커리큘럼만으로는 제약회사 내 약사의 역할을 알 수 없어 갈증을 느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5학년 김은서 학생은 “실무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제약회사 관점의 약학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부서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켄뷰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있으며, 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등 일반의약품을 포함해 리스테린, 존슨즈, 뉴트로지나, 아비노 등의 스킨헬스 제품을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앞으로도 약대생 및 약사 사회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07-09 10:43:13
동아제약은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4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7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는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단체전 16세 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9세 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개인전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20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다.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임성재 프로, 박성현 프로, 박현경 프로 등 다수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05년부터 차세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협력해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며 "골프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더 넓은 세계에서 활약하는 프로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 대사항암제의 첫 임상시험 대상을 '호르몬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전립선암 환자'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사항암제란 암세포의 대사경로를 조절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를 말한다.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 경로를 조절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를 회피하는 암세포의 신호전달체계를 차단시켜 내성을 억제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대사항암제다. 항암치료의 최대 난제는 암세포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나, 현재까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항암제 투여시 암세포가 내성을 일으킬 때 활성화하는 Wnt/β-catenin, STAT3 세포신호전달체계를 차단시켜 암세포의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약물이다. 현재까지 수많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니클로사마이드를 화학항암제(SN38, 아자시티닌 등), 면역항암제(PD-L1 Ab), 표적항암제(엘로티닙), 호르몬치료제(엔잘루타마이드)와 병용 치료시 기존 항암제 단일 치료시보다 항암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으나, 니클로사마이드의 60여년간의 난제인 낮은 흡수율과 짧은 혈중 유효약물농도 유지시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항암제로 재창출되지 못했다. 에이디엠코리아와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씨앤팜은 자사의 특허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이와 같은 두 가지 난제를 극복해 경구용 대사항암제로 약물재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씨앤팜은 자사가 실시한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의 삼중음성유방암 모델 동물실험' 결과, 화학항암제(도세탁셀) 단독 투여군에 비해 도세탁셀과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의 병용 투약군의 항암효과가 67% 더 뛰어남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의 3개월 동물독성실험' 결과, 니클로사마이드의 NOAEL(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용량)에서 혈중농도가 7888ng/mL임이 확인되며 그 10분의 1 이하(65~654ng/mL)의 안전한 농도로도 암세포 증식을 50% 감소시킬 수 있음이 밝혀져 약물의 안전성도 확인됐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모든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와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를 병용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8월 중 식약처에 호르몬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호르몬치료제와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를 병용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5월 중순경 국내 전립선암 권위자로부터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와 호르몬치료제 병용 임상시험을 제안받았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전립선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 추세이나 호르몬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치료할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전립선암 임상시험은 다른 암에 비해 임상시험 기간이 짧아(4주 소요) 신속히 임상시험을 완료할 수 있으며, 다른 암에 비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우선적으로 전립선암 환자 대상 임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전세계 전립선암 환자는 2020년 140만 명에서 2040년 29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전세계 전립선암 시장 규모는 2025년 29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니클로사마이드를 기존 항암치료제와 병용 치료를 하게 되면 기존 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해 단일 항암제 투여시보다 항암치료 효과가 훨씬 증대돼 암환자의 삶의 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진근우 에이디엠코리아 부사장은 "임상시험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와 호르몬치료제를 병용투여해 4주간 PSA수치를 관찰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국제학술지 임상 암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 2차 호르몬치료제에 대해 내성이 생긴 종양을 지닌 동물모델에서 엔잘루타마이드 단독으로는 종양을 약 5%밖에 줄이지 못한데 비해, 니클로사마이드와 엔잘루타마이드를 병용할 경우 종양이 약 72%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는 전립선암 치료에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한국로슈진단과 국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KHIDI – ROCHE DIAGNOSTICS DAY’를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산진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뉴 임팩트 프로젝트(N.I.P)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로 한국로슈진단과 협력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한다. 뉴 임팩트 프로젝는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및 성공사례 발굴을 위한 보산진 의료기기 분야 지원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과 주요사례를 설명하는 세미나와 로슈진단의 국내 협력 기업 선정을 위한 피칭세션(발표평가)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세션(공개)에서는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협력이 주는 가치’를 설명하고, 로슈진단 글로벌 파트너링 부서의 마이클 존스튼(Michael Johnston) 리드가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및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글로벌 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링을 통한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주제로 보산진과 한국로슈진단·로슈진단글로벌·로슈진단APAC,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카카오벤처스 등의 기관별 전문가와 함께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피칭 세션(비공개)에서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9개사의 발표평가를 진행, 한국로슈진단 및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기술력, 사업가능성, 해외진출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2개 기업이 협력 파트너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을 수여하며, 향후 한국로슈진단 전문가의 컨설팅(사업화, 해외진출, 해외인허가 획득 등), 로슈 글로벌 네트워킹 및 매칭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한국로슈진단과 첫번째 뉴 임팩트 프로젝트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정된 기업과 한국로슈진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8 12:57:57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디지털기반의약품제조혁신센터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약품 제조분야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이 센터는 2027년까지 총 398억원을 투입해 의약품 공정혁신 지능형 플랫폼 개발과 고품질 설계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식은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연홍 제약협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이현우 글로벌본부 상무를 비롯해 박영준 디지털기반의약품제조혁신센터장(아주대 약대 교수), 김주은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바이오의약), 박희준 덕성여대 약대 교수(약제학), 김태규 비앤피케어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연구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 및 행사 개최 ▲우수 연구기관·기업의 발굴 및 연계 등이다.노연홍 회장은 “의약품 제조분야는 제조품질 혁신이 담보되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힘든 분야”라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화 검사를 진행하며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도 발맞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MOU를 통해 혁신센터와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준 센터장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구기술, 생산기술, 품질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는 특히 제조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제약 부분에서의 혁신을 연구하는 만큼 협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국내 의약품 제조공정의 효율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KIMCo)이 2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A Korea Version of 'Pisano Puzzle' : 한국 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2024년 제3회 KIMCo TALK'를 개최했다.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 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 나스닥이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섹터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투자, 기업 지배구조, 시장감시 등에서 조직적이고 제도적인 보완이 계속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위험의 분산, 장기적 투자, 주식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신속한 실패 유도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 벤처캐피탈 제도의 개선과 코스닥 상장유지 조건 폐지, 이사회 중심 경영 도입, 공매도 및 공시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바이오 섹터가 투자자 보호, 기업 지배구조, 코스닥 상장제도, 공시제도 등에서 미국 나스닥보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며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해 해결할 과제가 많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의 경영상황을 30년간 연구한 하버드 경영대학원 게리 피사노(Gary P. Pisano) 교수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피사노 교수는 기존 대형 제약사가 바이오텍을 인수하거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텍을 근접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추천해왔다.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바이오텍과 제약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 영역에서의 분업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 바이오텍은 초기부터 제약기업과 벤처캐피탈 등과 연합군을 구축해 전문성과 장기적인 전략을 필요로 한다"며 "KIMCo재단은 바이오텍, 제약기업, 투자사가 협업할 수 있는 공동연구·공동투자·공동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KIMCo재단은 59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개별 제약기업이나 바이오텍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공동프로젝트 형태로 시행하고 있다. 허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혁신기술이 강력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6 09:04:28
엑스퍼트 브랜드로 MD크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씨엠에스랩이 무기 자외선 차단 기능의 신제품을 7월 출시한다. 새로 출시될 제품명은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센서티브 쉴드 크림 MD. 신제품 출시에 맞춰 씨엠에스랩은 지난 22일 피부과 전문의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셀퓨전씨 엑스퍼트의 신제품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피부 보호 성능에 자외선 차단 성능까지 추가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인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쉴드 크림 MD’와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센서티브 쉴드 크림 MD’ 2종을 소개했다.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쉴드 크림 MD는 2022년 9월 출시된 품목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센서티브 쉴드 크림 MD로 민감한 피부를 위해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한 제품이다.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다. 유기 자외선 자단제가 자외선을 흡수, 열로 변환해 피부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반해 무기방식은 자외선을 반사 또는 산란시키는 방식으로 피부자극이 적은 특징을 갖는다.행사는 씨엠에스랩 연구소의 ‘창상피복재에 자외선 차단 성능을 추가한 개발 경위’에 대한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전문가 세션에서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의 최신 트렌드와 안전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씨엠에스랩 이진수 대표는 “씨엠에스랩은 효과적인 손상 피부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셀퓨전씨 엑스퍼트의 가치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이어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 또는 가려움을 동반하는 건조한 피부 등의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인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잇칭 수딩 크림 MD’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씨엠에스랩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환자와 의료진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MD크림은 메디컬 디바이스 크림의 약자로,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로 식약처의 허가 명칭은 2등급 의료기기인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다.피부과에서는 용도 이외에 비급여로 아토피피부염 치료 보조제, 피부 트러블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보습력이 높은 화장품 대체제 등으로 활용된다.
2024-06-25 10:07:15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6월 21일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보험 급여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머크는 바벤시오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유지요법으로 급여가 적용된 후, 국내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주는 임상적 혜택과 국내 치료 환경 변화를 조명했다.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심포지엄은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함원식 교수가 “요로상피세포암 치료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함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에서 바벤시오가 등장하기 전까지 30년 동안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로 사용돼 왔으나, 2차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아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벤시오®보다 우수한 장기 데이터를 가진 치료제는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 서호경 교수가 “전이성 방광암 유지 요법의 치료 패러다임 전환: 아벨루맙을 사용한 표준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 교수는 “바벤시오®는 첫 등장부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 30개월을 입증했으며, 최근 리얼월드 데이터(RWD)를 통해 더 긴 생존 가능성을 보여주며 1차 유지요법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바벤시오는 JAVELIN Bladder 100(JB 100) 허가임상에서 38개월 이상의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9.7개월(95% CI 25.2-34.0)을 나타냈다. 이는 최적의 지지요법만 진행한 대조군의 mOS 20.5개월(95% CI 19.0-23.5)보다 9개월 이상 연장된 결과이다. 리얼월드 연구 AVENANCE에서도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 이후 ADC로 2차 치료를 받은 환자의 mOS가 40.8개월(95% CI 32.6-42.1)로 나타났다.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에서도 바벤시오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2021년 9월 2일부터 2023년 6월 16일까지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의약품 동정적 사용 승인 제도(EAP) 시행 결과 무진행 생존 기간(mPFS) 중앙값은 7.9개월(95% CI 4.3-13.1)로 JB 100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 보고된 5.5개월보다 연장됐다.심포지엄 좌장인 정병창 교수는 “바벤시오는 임상적 유효성이나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유지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내에서도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 옵션 중 유일하게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옵션으로, 급여 1년 만에 임상 현장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항암사업무 이수경 상무는 “지난해 8월 바벤시오® 급여 적용 이후 1주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 환경에 바벤시오가 가져온 변화에 대해 의료진의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내 방광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바벤시오는 2020년 6월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FDA 승인을 받은 이후 국내에서는 2021년 8월 동일한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소개됐다. 이후 2023년 8월부터 건강 보험 급여를 적용 받고 있다.
2024-06-25 09:29:55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는 20일 ‘세계 신장암의 날(World Kidney Cancer Day)’ 주제인 경청(We need to Listen)에 맞춰 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와 함께 토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신장암의 인식을 높이고 환우와 보호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와 신장암 환우 조재혁 씨가 참석해 국내 신장암 투병과 생활 환경에 대한 환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백진영 대표는 “신장암은 국내에서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이지만, 인식이 낮아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입센코리아 항암제 및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심정환 상무는 “입센의 기업 철학은 환자와 사회에 대한 집중”이라며, “앞으로도 신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입센코리아는 직원들과 함께 신장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환자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신장암 인식 제고와 환우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신장암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진단받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아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 이에 대해 입센코리아는 한국신장암환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백진영 대표는 “신장암 치료에서 환자와 가족의 재정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신장암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입센코리아는 앞으로도 신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6-20 13:26:17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이 열려, 30년, 20년, 10년 근속사원 총 142명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가 수여되었다.조욱제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자”면서 “유일한 박사님의 창립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혁신 신약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2, 제3의 렉라자(Leclaza)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며 “R&D를 비롯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의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유한양행은 창립기념을 맞아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4-06-20 12: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