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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톤프로젝트, 병원급 EMR 업계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EMR 재인증 획득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3-04 1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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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런, 日 원격진단 기업 닥터넷(Doctor Net)과 뇌졸중 솔루션 유통 및 판매 총판 협약
  • 에스엘에스바이오, 바이오의약품·진단키트·식품 품질관리로 사업 다각화 … ‘신사업 확대’로 안정 성장 구축
  • LSK Global PS-서타라코리아, 임상시험 및 규제 전략 강화 MOU 체결

헥톤프로젝트 병원급 EMR 업계 첫 EMR 재인증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가 병원급 EMR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EMR 재인증을 획득했다.


EMR 인증제는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EMR 시스템의 환자 안전성, 의료 서비스 질, 진료 연속성 등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헥톤프로젝트는 EMR 2주기 인증 기준을 충족하며 제품 및 사용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제품 기능성을 평가하는 27개 기준뿐만 아니라, 상호운영성과 보안성을 검증하는 32개 기준까지 통과한 결과로, 헥톤프로젝트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특히 헥톤프로젝트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획득했으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 중 최초로 2주기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대 대표는 "이번 EMR 재인증을 통해 ‘닥터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성 있는 진료기록 제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환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헥톤프로젝트는 하반기 ‘닥터스ON’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챗봇 서비스, 다이렉트 문의, 상담 예약, 응급 콜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휴런-일본 ‘닥터넷’ 뇌졸중 솔루션 총판 협약식 기념사진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AI 기업 ㈜휴런이 일본 원격 영상 진단 기업 닥터넷(Doctor Net Inc.)과 총판 협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런은 비조영 CT 기반 응급 뇌졸중 선별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일본 내 병원 및 의료기관에 유통·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일본 내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닥터넷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닥터넷은 일본 최대 규모의 원격 영상 진단 기업으로, 의료 AI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영상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런의 기술력이 일본 의료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이번 협약은 휴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및 세계 시장에서도 임상 근거 창출과 연구개발을 강화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 로고

㈜에스엘에스바이오가 바이오 의약품, 진단키트, 식품 검사 등 신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을 백신, 항체 치료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분야로 확장해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항체 의약품 및 혈액제제 등 신규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진단키트 사업에서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A·B형을 동시에 진단하는 ‘콤보 키트’와 비타민D 부족을 진단하는 ‘비타민D 신속 진단 키트’를 연구·개발해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용 신속 진단 키트도 개발 중이다. 또한 식품 검사 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3월 중 식약처 인허가 신청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세포 치료제 CMO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시험·연구 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영태 대표는 “신축 건물이 완공되면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바이오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 Global PS-서타라 코리아, 임상시험 및 규제 전략 강화 MOU 체결 기념사진. 조성호 LSK Global PS 상무, 박병관 부사장, 강혜원 상무, 신대희 수석 부사장, 이영작 대표, 이준용 서타라 코리아 한국지사장, 김현수 상무, 김희영 이사 (왼쪽부터)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서타라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반 임상 전략 수립, FDA 및 EMA 규제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 허가전략 제공, 약동학·약력학 분석,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 지원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LSK Global PS는 국내 최상의 임상 파트너 CRO로, 187건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 경험과 다지역·다국가 임상시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임상시험 컨설팅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타라는 FDA 승인 신약의 90% 이상을 지원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 기업으로, 약동학·약력학 분석, 모델링·시뮬레이션, 규제 전략 수립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 및 허가 과정에서 효율적인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준용 서타라 코리아 지사장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규제기관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딥바이오, ‘DeepCDX IHC’ 플랫폼(AI) 기반 암 병리 분석 연구 USCAP 2025서 22~25일 발표 …전립선암·유방암·폐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분석 전문기업 딥바이오는 3월 22~2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4회 미국·캐나다 병리학회(USCAP) 연례회의에 참가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딥바이오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에이비온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에 적용 중인 자사의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솔루션 관련 연구 결과를 포함하여 전립선,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AI 기반 병리 진단 연구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립선 진단을 위한 AI 확장: 암에서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까지’라는 주제로 전립선 조직 내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atypical large glandular proliferation)을 자사의 전립선암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방향을 모색한다.

   

비정형 대선 증식은 전립선 조직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선(gland) 증식으로, 양성 병변과 악성 병변의 경계에 위치한 병리학적 소견이다. 이러한 병변의 정확한 식별은 임상적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전통적인 현미경 분석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병리학은 이러한 진단격차를 최소화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대량의 병리 이미지 분석을 가능케 함으로써 비정형 대선 증식과 같은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고 분류할 수 있다. 이런 접근법은 향후 병리의사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부담을 간소화하며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딥바이오는 또 ‘핵 정보 활용을 통한 유방 병변 분류 성능 향상’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AI 모델이 유방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도록 핵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병리학 전문의가 현미경 검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을 실시할 경우, 유방암 병변에서 침윤성 유관암(IDC)과 비침윤성 상피내암(DCIS)이 혼재되는 패턴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육안으로 침습성 유방암의 크기와 비율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예후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딥바이오는 핵 정보를 활용해 유방 병변을 명확히 분할하는 최신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신기술이 진단 성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딥바이오는 비소세포폐암의 PD-L1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면역항암제 치료 결정의 정밀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 ‘비소세포폐암에서 PD-L1 평가를 위한 AI 기반 IHC 종양 세포막 염색 분석’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딥바이오의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솔루션은 에이비온과 협력해 AI 기반의 간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c-MET) 면역조직화학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이비온의 신약개발과 임상연구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새롭게 발표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딥바이오는 비소세포폐암 표지자인 PD-L1의 발현도를 측정해 면역항암제의 순응도를 정확히 예측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딥바이오는 USCAP 2025에 이어 4월 25~30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2025)에서도 추가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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