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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중청량제·치약제’ 의약외품으로는 처음으로 식약처 GMP 인증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4-17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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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온에어 … 배우 박지현 출현
  • 동아ST, 기미치료제 전문의약품 ‘멜라논크림’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동아제약은 경기도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으로는 국내 최초로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동아제약은 이천공장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데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01을 획득하여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의약외품 GMP는 의약외품 제조업체가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모든 제조·품질관리 과정에 적용해야 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식약처가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제조·품질관리기준과 세부 운영방안을 담은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을 2023년 9월에 제정했으며, 현재 자율도입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현미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정책과 사무관은 “그동안 지면류(솜·거즈) 제품 업체만 GMP인증을 받았으나, 동아제약이 액제인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군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아 액제류 제조업체에게 GMP 평가 사례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아제약이 GMP 도입 희망업체를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장은 “의약외품 GMP인증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에게 우수한 구강건강 관리 제품을 제공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천공장의 품질 최우선 경영 원칙을 실천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배우 박지현이 출연하는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박지현이 참여한 광고는 17일부터 재개하며, TV 광고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깔때기, 소비자행동을 기업 관점에서 재구성한 것, 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각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담았다. 색소침착된 피부 때문에 사진 보정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행, 골프 등 색소 침착된 피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멜라토닝크림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반의약품인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 함유)은 멜라닌색소 생성을 억제해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준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며,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 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용량은 두 가지로 30G은 얼굴의 색소침착에 사용하고, 대용량 50G 제품으로 얼굴뿐 아니라 색소침착이 생긴 다양한 피부에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한편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기미치료제인 ‘멜라논크림’은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하이드로코르티손을 주성분으로 하며 피부의 멜라닌 과다침착(갈색반점), 흑피증(기미, 주근깨), 간성반점, 염증후 피부의 갈색반점에 효능·효과가 있다. 트레티노인은 각질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배출을 준다. 하이드로코르티손은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멜라논크림은 동아에스티와 아주대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2003년 좌·우측 안면에 기미를 가진 20~59세 사이의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멜라논크림은 최근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미치료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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