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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IgA 신장병증 치료제 ‘반라피아’ FDA 가속승인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4-03 1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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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 엔도텔린 A 수용체 억제제 …경구용 치료제 중심 2개 제품 보유

노바티스는 3일  원발성 면역글로불린 A 신장병증(IgA nephropathy, IgAN) 치료제 반라피아(Vanrafia, 아트라센탄 Atrasentan)이 FDA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반라피아는 단일요법으로 투여 가능한 경구용 비스테로이드제로, 단백뇨 감소 효과를 기반으로 승인됐으며, 엔도텔린 A 수용체(ETA)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이다. 현재 진행 중인 ALIGN 3상 (NCT04573478) 중간분석 데이터를 통해 단백뇨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결과를 바탕으로 승인이 이뤄졌다.


ALIGN 3상 임상시험으로 RAS 억제제를 기반치료로 투여 중인 IgAN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서, 반라피아는 위약 대비 36.1%의 단백뇨 감소효과를 보였다. 초기 투약 6주 시점부터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36주까지 유지됐다. 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RAS 억제제)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를 함께 복용한 환자에서도 37.4%의 단백뇨 감소효과가 확인됐다.


동일임상의 후속 분석을 통해 추정 사구체여과율전체(eGFR) 감소 억제 등 추가적 임상적 유의성을 입증할 경우 정식승인으로 전환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말초부종, 빈혈, 간효소 상승 등이 2% 이상 발생했으며, 일부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가 간독성과 관련됐던 점을 감안해 간기능 수치를 치료 전과 치료 중 확인하도록 권고됐다. 반라피아는 기형 유발 가능성 때문에 가임기 여성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지만, 별도의 위험 평가 및 완화 전략(REMS) 프로그램은 요구되지 않았다.


이번 반라피아의 승인으로 노바티스는 지난 8월 FDA로 부터 추가 적응증 가속승인을 받은 파발타(Fabhalta, 성분명 입타코판 Iptacopan)에 이어 동일 적응증 치료제를 2품목을 확보하게 됐다. 


파발타는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첫 경구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이후 보체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C5 억제 기전을 기반으로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통해 IgA 신병증 적응증을 추가한 품목이다. 회사는 두 약물은 상이한 기전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환자군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바티스는 IgA 신병증 치료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하나더 보유하고 있다. 항-APRIL 단일클론항체인 지가키바트(Zigakibart)로 현재 IgAN 대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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