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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와 다이노와 AAV벡터 유전자 치료제 개발 협력 확대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0-25 0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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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불금 5천만 달러에 최대 10억달러 거래 규모

로슈가 다이노 테라퓨틱스(Dyno Therapeutics)와의 협업 확대 을 차세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역량을 강화한다.


다이노 테라퓨틱스는 24일 인공지능(AI)과 in vivo 데이터 수집을 활용, 유전자 전달능력을 배가한 AAV 캡시드 개발을 위해 로슈와 협업을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업 확대계약에 따라 다이노는 새로운 기능적 특성을 갖춘 AAV 캡시드 설계와 발굴을 담당하며, 로슈는 발굴된 캡시드의 검증과 더불어 신경계 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로슈는 다이노에 5천만 달러의 초기 지급금과 추가적인 연구단계 지원금을 제공하며, 연구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 달러 이상의 마일스톤 지급 및 제품 상업화 시 판매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에릭 켈식 다이노 테라퓨틱스 CEO는 “이번 협력은 다이노 플랫폼의 진전을 증명하는 동시에,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향한 파트너사의 신뢰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유전자 치료제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모든 환자에게 널리 사용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슈 측은 이번 협력에 대해 “다이노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신경계 질환의 새로운 치료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경계 질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사는  2020년 유전자치료제의 AAV벡터 기술 협업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로슈가 19년 유전성 망막변성 치료제인 럭스터나의 원개발사인 스파크 테라퓨틱스를 인수합병한 이후 확보한 유전자치료제 후보의 개발 관련 AAV벡터의 공동개발을 위해 공개되지 않은 선불금에 개발 및 상업화 관련 마일스톤을 18억달러 규모를 협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헙업을 통해 양사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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