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수술 건수가 병원 수익과 직결되는 개원가에서 ‘진료’와 ‘연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안과는 라식·라섹수술의 보편화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진료와 수술에만 집중하기에도 벅찬 현실이다. 폭넓은 의학 분야에서 유독 라식·라섹 관련 연구논문이 드문 것도 이런 이유다. 시력교정술은 대학병원보다 대부분 개원가에서 이뤄지는데, 개원가의 경우 방대한 라식·라섹수술 관련 데이터를 보유했음에도 연구를 할 여력이 없는 게 현실이다. 
고도난시 환자에게도 희망을, 난시교정술·스마일 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