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安)’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당 앱은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식품 안전정보 접근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내손안(安)’은 2016년부터 운영돼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제조 및 수입식품의 정보부터 회수 및 판매중지 제품, 행정처분 내역, 건강기능식품과 유해물질 관련 정보까지 폭넓은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63만 건을 넘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원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 수상은 일반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고루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정보 접근성을 지속 강화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도 높은 공공서비스 앱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