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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앱토즈마’(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승인, 이달 유럽서만 4개 제품 허가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02-24 1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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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2025년 대학생 장학금 수여 … 등록금 11억원 포함, 올해 총 77억원 지원 예정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류마티스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그대로 인정받았다. 이 약은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올해 1월 미국에서 각각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치료 대상 환자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를 비롯해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스토보클로’(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등 이번 달에만 유럽에서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잇따라 GotEK. 지난해 국내에서 조기 달성한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를 유럽에서도 완성했다.

   

유럽에서 허가 받은 제품의 글로벌 시장 연 매출은 악템라는 약 4조원, 아일리아는 약 13조원, 프롤리아-엑스지바 두 제품 합산 약 9조원으로 총 26조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이 보유한 총 11개 제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합산하면 약 150조원에 이른다.

   

유한재단은 지난 21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대학생 장학금 수혜자는 김민경 가톨릭꽃동네대학교 학생 등 141명으로 연간 등록금 11억원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외 생활비 장학금 등 총 77여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유한재단은 반세기 넘게 대학생 장학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다”며 “유한정신을 통해 학업 지원을 받은 장학동우회 회원들이 이미 각계에서 우리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재단은 197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56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지난해까지 연인원 87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310여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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