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공동주관사로 참여, 진행된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제약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강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3일간 컨퍼런스, 1:1 파트너링, 글로벌 IP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 첫날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암젠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사례와 협력 전략을 공유했으며, BMS, 노보노디스크, 다케다 등 7개 글로벌 기업이 세션 발표를 통해 국내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파트너링 세션에서는 11개의 글로벌 제약기업과 140여 개 국내 기업이 비공개 1:1 미팅을 통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 110건의 미팅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KRPIA 배경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KRPIA 회원사들은 국내 신약개발 환경 발전과 상생 가치를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산업계의 열망을 확인하며, 국내 기술과 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RPIA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투자로 국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