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47세 여성 시험관 아기 임신성공·출산

미즈메디병원은 만47세 여성 환자가 시험관 아기 임신에 성공, 14일 3.56kg의 여자아기를 출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미즈메디병원이 개원한 20년 이래 자기난자를 통해 시험관 아기에 성공, 출산까지 이루어진 최고령 기록이다.

의학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과 임신의 성공여부는 여성의 나이가 중요하다. 35세부터 가임력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40세 이상이 되면 임신성공률은 급격히 낮아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젊은 나이에 난자를 냉동보존 또는 난자 공여를 받는 경우가 아니면 만46세 이상 여성이 자기난자를 통해 임신에 성공하고 무사히 출산까지 보고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광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장은 “나이가 많을수록 난자와 배아가 손상되기 쉬워 배양시스템이 중요한데 미즈메디병원은 30여년의 경험이 축적된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런 요인들이 새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성공요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현재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는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시험관 아기 기술을 선도해 온 연구원의 기술력, 그리고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단독 배아 배양 시스템과 단독 배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배아를 관찰, 분석하고, 세포활성화 장비를 통해 실제 임신이 진행되는 몸속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배아 발달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비뇨의학과의 고환조직 채취수술을 통한 정자 추출술, 미세다중고환채취술, 정계정맥류 수술, 미세현미경 수술 등 3500건이 넘는 남성 난임 수술과 적극적인 남성 난임 치료를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365mc는 지난해 지방흡입 수술 3만 건을 돌파했다.

365mc는 지난 한 해 총 3만1241건의 지방흡입 수술을 시행, 역대 최다 지방흡입 수술 기록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365mc의 지방흡입 수술 건수는 매년 꾸준히 10%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2만4892건, 2019년 2만8109건에 이어  2020년에는 3만1241건의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방흡입 수술 건수 중 가장 많이 수술한 부위는 팔뚝 지방흡입(38%)이며 복부 34.1%, 허벅지 18.7%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 수술 부위는 여성은 팔뚝(40.2%)을 가장 선호했고, 남성은 과반수 이상이 복부 지방흡입(70.5%)을 선호했다.
 
지방흡입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여성 고객 20대(34%)와 30대(34.8%)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어 40대가 20.8%, 50대 8.3%, 60대 이상이 1.4%였다.
 
남성은 30대 선호도가 가장 높아 전체 남성 지방흡입 수술 고객 45.2%가 30대였고, 20대가 27.9%, 40대 19.8%, 50대 5%, 60대 1.1%순으로 나타났다.
 
365mc 허설 CDO는 “365mc의 지방흡입 수술 3만 건 돌파는 지방흡입 빅데이터를 통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방흡입 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힘을 더욱 실을 수 있을 것”이라며 “365mc가 보유한 지방흡입 데이터는 앞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미래 지방흡입 기술의 진보를 이끌 핵심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신경계질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겨자씨키움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신경계질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경계질환과 관련된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 부문은 △두부 영상 기반 뇌출혈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뇌 영상 기반 치매W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인지기능장애를 판별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이라는 총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 공모해야 하며 주제별 데이터에 대한 명세서(메타 정보) 및 샘플데이터가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으며 팀별 인원도 제한 없다. 응모 시 참가서약서, 아이디어 기획서, 발표 자료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월 7일 오후 11시 59분이며, 심사를 거쳐 2월 16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