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제13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교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 병원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 중인 장기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새로운 3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8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 췌·담도암클리닉 팀장, 기획관리실장, 연세대 의대 강남부학장 및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