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택 경희대 의무부총장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에 우정택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4월 28일자로 임명됐다. 우 신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 경영정책실장, 경희대 의대 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현재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국내 임상연구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및 임상연구네트워크사업 책임자로 활동했다. 현재 글로벌 백신기술선도사업단 단장, 질병관리청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 임명된 오주형 경희의료원장(경희대병원장)은 2025년 3월 경희대의료원장으로도 임명됐으나 이번에 의무부총장까지는 겸임하지 못했다. 전임자인 김기택, 김성완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으로 재임한 전례에 비춰 이례적이다. 유니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유니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와 김형진 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이 미국의학협회 공식 학술지 ‘JAMA Surgery’에서 선정한 ‘2024년 조회 및 다운로드 TOP 3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
JAMA Surgery는 전 세계 외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지수가 높은 국제 학술지로, 2024년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들 가운데 조회 및 다운로드 TOP3, 주목받은 연구(알트메트릭 지수) TOP3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니나‧김형진 교수팀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상처보호기 사용의 복부 수술 후 상처감염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한 연구 논문(Plastic Wound Protector vs. Surgical Gauze for Surgical Site Infection Reduction in Open GI Surgery)이 연간 조회 및 다운로드 3위(2만3471회)를 기록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유니나‧김형진 교수팀을 주축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 및 전국 8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5년 동안 4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상처보호기 사용이 복부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나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최우수 연구자상‧대한탈장학회 수술비디오 우수 구연상‧대한종양학회 우수구연 발표상 등을 수상했다.
이재명 고려대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교수가 제45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24~25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압도적 실력과, 지극한 정성으로, 환자를 살린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으로 수상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는 2012년부터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및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서 2017년 ‘백혈구 수혈’이라는 기고문으로 가작을, 2022년에는 ‘기억하는 이름, 감사한 인연’이라는 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사를 다투는 외과계 중환자와 중증외상 환자를 돌보면서도 환자와의 경험을 글로 남기고 있는 이재명 교수는 청년의사가 주관하는 한미수필문학상에서도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필력을 인정받아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월 1일자로 원자력병원 간호부장에 이춘남 씨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