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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델비·키트루다 병용, PD-L1양성 TNBC 1차요법 PFS 개선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4-22 04: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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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요법 대비 질병의 진행 및 사망위험 감소...규제승인 추진

최강의 병용조합으로 부상하고 있는 PD-1+ADC 병용조합이 새로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길리어드는 MSD와 함께으로 진행한 ASCENT-04 3상(NCT05382286)에서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사시투주맙 고비테칸)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은 PD-L1 양성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mTNBC) 환자의 1차 치료 환경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의미 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의 이점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3상 중간분석에 따르면 대조군인 키트루다와 화학요법 병용군 대비 트로델비 병용군이 PFS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전체 생존기간(OS)은 아직 성숙되지 않은 가운데 초기 경향은 트로델비 병용군에 유리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번 임상은 재발 또는 진행된 국소진행성·전이성 TNBC 중 PD-L1 발현율이 높은 환자군(CPS ≥10)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트로델비 병용군과 키트루다+화학요법 병용군으로 1대1 무작위 배정됐다. 총 443명이 등록됐으며, 화학요법으로는 젬시타빈+카보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 혹은 아브락산이 투여됐다.


이번 연구는 항체약물결합체(ADC)인 트로델비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이 1차 치료에서도 유효하다는 점을 입증하며,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로델비는 TNBC 3차요법으로 FD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두단계 전진 배치를 위한 규제승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연구 결과를 의료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PD-1+ADC 조합으로  첫 성과는 요로상피암 1차요법으로 FDA 승인을 받은 파드셉·키트루다 조합이 있다. 엔허투+키트루다 조합의 경우 위암 1차요법으로 가능성을 타진하는 DESTINY-Gastric05 3상(NCT06731478)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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