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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연구재단-보령, 제24회 보령암학술상 후보자 모집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4-07 14: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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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대 부산백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 제작 … ‘인술제세’ 수호천사 이미지
  • 대한스트레스학회 춘계학술대회 13일 개최 ‘정보 혼란시대 스트레스 관리’ 주제
  •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 18일 개최

한국암연구재단-보령 로고

한국암연구재단보령이 제2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연구에 종사하며 국내 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의사 또는 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하며, 업적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 1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추후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02년 제정된 보령암학술상은 암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학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 24년 동안 국내 종양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자리 잡아왔다. 해당 상은 암 연구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종양학 연구의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선종무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폐암·식도암 분야에서의 세계적 업적으로 제23회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공식 캐릭터 ‘부백이’를 4월 7일 공개하고 병원의 상징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부백이는 병원 내 조직문화개선 TF팀 ‘화이트랜드’의 프로젝트로 제작됐으며, 전 구성원이 참여한 공모전과 내부 투표를 통해 선정돼 구성원 참여형 캐릭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백이’는 ‘부산백병원’의 줄임말로, 동글동글한 몸통에 하트 모양 얼굴, 익살스러운 표정을 통해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머리에는 백병원 로고를 형상화한 심볼을 달고, 병원 공식 색상인 민트와 파란색으로 디자인돼 상징성을 더했다.


부백이는 병원의 수호천사로서 환자의 불안을 달래고 회복 순간을 함께하며, 바쁜 의료진의 마음도 보듬는 존재로 설정됐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잘 감지한다는 설정을 포함해, 인제대 창립이념인 인술제세, 인덕제세의 정신을 따르는 캐릭터 세계관도 함께 구축됐다.


부산백병원은 부백이를 활용해 굿즈 제작, 홍보 콘텐츠,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재욱 부산백병원장은 “부백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스트레스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스트레스학회는 오는 13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우덕 윤덕병홀에서 ‘Facts & Fakes: 정보 혼란 시대의 스트레스 관리와 치료’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한 정보 과부하가 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이재길 한림대 교수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확산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를 다루며, 김장현 성균관대 교수는 딥페이크 기술의 사회적 양면성을, 김태경 서원대 교수는 확증편향과 필터버블로 인한 인지 왜곡 문제를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미나 세션에서는 서울대 배우경 교수가 디지털 피로 개념을, 김현의 교수가 건강정보의 질 평가 연구를 발표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신적 부담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상강좌와 후속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정보 속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심리적 접근, 디지털 스트레스 시대에 적합한 관리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4평점, 건강심리전문가 8시간, 정신건강 간호사 수련과정 8시간이 각각 인정된다.


박민선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허위 정보와 알고리즘 기반 필터링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건강한 정보 습득과 스트레스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24년 대한스트레스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서 스트레스와 건강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삼성융합의과학원 유전자∙세포치료연구소가 오는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재생의학 및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연사로는 미국 마이애미대 조슈아 헤어 교수, 에모리대와 연세대를 겸직하고 있는 윤영섭 교수 등이 나서 최신 연구와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강연자로 참여해 정책적 시사점을 더할 전망이다.


장윤실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글로벌 과제로 떠오른 재생의학 및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혁신적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자들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4월 17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심포지엄 사무국(02-2148-99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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