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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맥스 제트 신규 TV 광고 온에어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4-07 1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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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펙수클루, 국산 P-CAB 최초 ‘인도’ 출시… 1조4000억 규모 글로벌 4위 시장 공략
  • 약국 1위 드레싱밴드 ‘케어리브’ TV광고 온에어 등 마케팅 확대
  • 대원제약, 국내 유일 짜먹는 나프록센 성분 진통제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 출시

GC녹십자,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맥스 제트 신규 TV 광고 온에어

GC녹십자가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며, 대표 제품인 ‘비맥스 제트’에 집중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이번 광고는 “피로회복 제대로, 제트로”라는 카피를 통해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로 지친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직관적인 타이포그래피와 역동적인 사운드, 일반인 모델의 활용으로 현실적인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기존 슬로건인 ‘설명은 약사님이 하신다’를 ‘제대로 된 설명은 약사님께’로 변경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있다.


비맥스 제트는 비타민 B군을 포함한 1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피로 회복과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신경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활성형 비타민 ‘메코발라민’을 1일 최대 함량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벤포티아민’, ‘비스멘티아민’ 등 활성비타민 5종을 통해 두뇌 및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광고는 4일부터 지상파 및 종편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공개돼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 비맥스는 이미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일반의약품으로, 과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비맥스 제트의 피로 회복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비맥스 메타에 이어 제트도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펙수클루 글로벌 진출 현황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를 인도에 정식 출시하며 세계 4위 규모의 항궤양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인도는 연간 1조 4000억 원 이상의 항궤양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이를 글로벌 핵심 거점국으로 지정해 지난해 12월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품목허가와 출시를 마무리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을 보완한 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빠른 약효 발현과 긴 반감기, 식사와 무관한 복용 편의성이 장점이다.


인도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는 펙수클루가 에스오메프라졸 대비 비열등한 치료율을 보이며, 특히 야간 가슴쓰림 및 산역류 증상 개선 효과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8주차 기준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도 펙수클루 군에서 96.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인도 출시는 펙수클루가 국내를 비롯해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총 6개국에서 판매되는 계기가 됐으며, 현재까지 19개국에서 품목허가가 신청됐고 5개국과는 수출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대웅제약은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 2030년까지 '1품 1조' 비전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성수 대표는 “펙수클루가 인도에서도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차별화된 약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케어리브 TV광고 화면

일동제약이 자사 상처용 밴드 브랜드 ‘케어리브’의 첫 TV 광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했다.


케어리브는 2024년 판매 금액 기준 약국 밴드 부문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일동제약은 광고와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케어리브는 다양한 사용 부위와 상황을 고려해 총 1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밀도·고탄력 우레탄 부직포를 사용해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잘 고정된다. 


특히, 그물망 패드로 인해 떼어낼 때 통증이 적고, 저자극 점착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수분에도 강하며 떼어낸 자리에 부작용이 적어 미관상 효과도 우수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TV 광고에서는 ‘상처에 착 붙어 내 피부처럼 케어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잘 구부러지고 잘 떨어지지 않고 공기까지 잘 통하는’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광고에는 ‘착’이라는 의태어를 반복한 CM송과 브랜드 상징 색인 녹색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도록 연출했다. 일동제약은 앞으로 약국 유통 채널 특성을 살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석태 OTC부문장은 “케어리브는 충성도와 재구매율 면에서도 우수한 반응을 얻고 있다”며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

대원제약이 국내 최초로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을 출시하며 진통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파인큐’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인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파인큐아세트펜(아세트아미노펜), 파인큐이부펜(이부프로펜)에 이어 소염진통 성분인 나프록센을 추가한 것으로, 진통·해열·소염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게 됐다.


파인큐나프록센은 나프록센 250mg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편두통, 치통, 근육통 등 일반 통증은 물론 염증성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에서도 효과 지속 시간이 길어 장시간 진통이 필요한 환자에게 유용하다.


기존에는 정제나 연질 캡슐 형태로만 제공되던 나프록센이 이번에 스틱형 파우치 제형으로 출시되면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된다. 이는 대원제약이 기존에 선보인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를 통해 입증한 제형의 편의성과 연결된다.


대원제약은 이번 출시로 짜 먹는 진통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들이 보다 다양한 진통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용 편의성과 효과를 동시에 갖춘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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