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의 2형 당뇨병치료 등을 위한 SGLT-2 억제제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제네릭이 인도에서 글로벌 시장중 가장 먼저 출시됐다.
알켐(Alkem Laboratories)과 글렌마크(Glenmark Pharmaceuticals), 맨카인드(Mankind Pharma), 코로나 레메디스(CORONA Remedies) 등 다수의 인도 제네릭제약사는 13일 자디앙 제네릭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인도에서 특허는 지난 11일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후인 13일(현지시간) 기준 최소 4품목 이상이 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단일제 이외에도 리나글립틴복합제인 에스글리토(Esglito)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 듀오 제네릭도 함께 출시됐다.
약가는 자디앙 약가의 10~20% 수준으로 상품명이 별도로 공개된 글렌마크의 경우 글렘파(Glempa)를, 알켐은 엠파노름(Empanorm)을 상품명으로 단일제와 복합제를 모두 출시했다.
약가를 공개한 맨카인드의 경우 10mg 용량 5.49루피(한화 약 91원), 25mg 용량 9.90루피(약 167원)으로 오리지널 대비 90% 이하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이외 루핀 등 제네릭 제약사도 3월 중 제네릭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국내의 SGLT-2 억제제의 약가가 인도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워낙 저렴하게 급여 출시됐던 관계로 90% 인하에도 25mg 기준 약가는 인도에서 제네릭 약가는 백원대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