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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젊고 다양성 있는 사내문화 조성 나서
  • 설동훈 기자
  • 등록 2021-10-08 10:44:42
  • 수정 2021-10-08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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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 여성 인재 육성·근무환경 개선으로 ’조직 다양성’과 ’성별 화합’ 유도

보수적이고 남성중심적인 기업문화가 짙었던 제약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특유의 폐쇄적인 분위기로 인해 다소 경직돼있다는 평을 받았던 기업들은 성별·직급별로 수평적이고 열린 사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5월부터 약 다섯 달에 걸쳐 사내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여성 리더 역량 향상’과 ‘조직의 다채로운 인재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취지에 맞도록 시니어급의 여성들로 멘토진을 구성했다. 경영전략·인사관리·전략기획·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의 임원 또는 교수 출신 인사를 섭외해 동성 선배의 관점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는 꾸준히 늘고 있는 여성 직원에 대한 지원제도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여직원 수는 2015년 151명에서 2020년 말 기준 191명으로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도 동종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인 8.3년이다.


회사에 따르면 직군 별 여성 직원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쌍화탕이나 비타500 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제품을 직접 다뤄야 하는 특정 영업부문을 제외하면 최근 5년 간 경영지원·개발·디자인 등 직군의 여성비율은 40%에 육박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남성 직원이 대다수였던 과거와 달리 여성 직원 비율이 점차 높아 지고 있다”며 “양성평등하고 수평적인 분위기의 조직 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마련해 전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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