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디지털 웰니스, 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공동 발굴 및 협력네트워킹 구축,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Joint Venture 설립, 투자, 정부 지원 사업 참여 등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 사업모델 기획 및 개발 △차별화된 의료 및 웰니스 분야 서비스 발굴 및 기획 검증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 통한 임상시험 및 의료적 검증에 대한 컨설팅 요청 및 제공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 병원·기업·정부·대학 연계된 산학연병관 협력모델 및 생태계 구축 △공동 연구회 활성화 및 결과물에 대한 B2B/B2C/B2G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송해룡 사업단장은 “개방형실험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질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 기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코로나19의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검사실을 확장 개소했다.
기존 코로나19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외부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통보받는데 10시간 이상 시간이 소요됐으나 자체검사 시행으로 4시간 내로 확진 여부가 확인 가능하고 검사 정확도는 약 99% 이상이다. 야간 응급선별검사는 1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양거승 병원장은 “분자진단검사실 확장 오픈으로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