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인바이오(WIB), 장차 떠오를 美 여성 바이오파마 샛별 21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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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
등록 2020-11-08 19:11:26
수정 2020-11-15 05:12:39

여성이 등기임원 되는 건 미국도 쉽지 않을 일 … EWIB 등에서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여성이 이사회의 등기 임원(Board member)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256개 계열사의 여성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8년 9월 말 기준 전체 등기임원 1654명 중 여성은 2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형편이 훨씬 나아 유력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100대 기업의 경우, 전체 등기임원 1206명 중 여성이 293명(2018년)에 달하지만 여성 불평등이 아직도 존재한다고 미국 여성계는 비판한다. 흥미로운 미국 바이오파마 업계의 여성 임원 양성 과정을 소개한다.

비영리단체인 우먼인바이오(Women In Bio, WIB)가 바이오파마 및 생명과학 분야의 임원 여성들의 홍보, 육성, 승진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한 여성 고위 임원들의 모임인 익제큐티브우먼인바이오(Executive Women In Bio, EWIB)이 2020년 보드룸레디(Boardroom Ready) 프로그램에 선발된 21명의 여성들을 발표했다. 보드룸레디는 EWIB의 독창적인 임원 개발 플랫폼으로, 여성의 생명과학기업 이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셰나즈 술라이만(Shehnaaz Suliman) 알렉터(Alector) EWIB 공동의장이자 알렉터(Alector 샌프란시스코의 바이오기업)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회 겸 회장은 “매년 보드룸레디는 생명과학 기업 이사회의 판도를 적극적으로 바꾸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요 여성 임원을 선발하는 영광을 누린다”며 “우리는 놀라운 여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각자 자기 회사의 이사회에서 중요하고 큰 영향력을 미치는 훌륭한 리더들로 구성된 보드룸레디 커뮤니티에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0년 참가자들은 2016년 EWIB 창립 이래 이사회 등기임원 자격을 얻은 50명의 동문과 함께 야심찬 모임에 합류하게 된다. 올해 보드룸레디(예비 회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지원자들은 이와 같다:

1. 브린다 발라크리슈난(Brinda Balakrishnan) 바이오마린 기업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회장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화학공학으로 학사, 화학공학 및 생물약제학으로 박사를 따고 하버드 의대에서 의학과 생물약제학으로 의학박사와 이학박사(Ph.D)를 취득했다. 이후 비전메디신(Vision Medicines)이라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회사를 창립해 3년간 운영하다가 바이오마린(BioMarin Pharmaceuticals)에서 4년간 재직 중이다.

2. 리즈 밧(Liz Bhatt) AMT 최고 사업 및 전략책임자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전문적 분야에 치중한 교육보다 전 분야에 걸쳐 고른 교육을 하는 대학의 일종) 중 가장 낮은 합격률을 자랑하는(입학이 어려운) 포모나 칼리지(Pomona College)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UC 샌디에이고 의대에서 생물약제학,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릴리에서 기업 및 비즈니스 개발과 기업전략 담당 매니저로 4년간 재직하다 길리어드에서 다양한 분야를 맡으며 총 11년 3개월 일했다. 그 뒤 아차오젠(Achaogen)이라는 바이오기업(1년 11개월)을 거쳐 애플라이드멀레큘러트랜스포트(Applied Molecular Transport, AMT)에 재직 중이다.

3. 캐서린 바우디시(Katherine Bowdish) PIC테라퓨틱스 CEO

토마스 제퍼슨 미국 3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 5대 대통령, 존 타일러 10대 대통령 등을 동문으로 둔 유서 깊은 버지니아 소재 명문 칼리지 오브 윌리엄 앤 메리(College of William & Mary)에서 학사, 컬럼비아대 의대에서 박사를 얻고 마이오카디아의 임원으로 1년 3개월, 사노피에서 부회장으로 7년 3개월 재직하다 현재 PIC테라퓨틱스(PIC Therapeutics)에서 최고경영자(CEO)로 4개월 간 재직 중이다.

4. 멜리사 크루즈(Melissa Cruz) 이솔루션즈 책임이사 및 회계감사

보스턴 칼리지에서 재무 전공으로 학사를 취득, 레즐리유니버시티(Lesley University)에서 경영학으로 석사를 취득했다. 그 뒤로 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다가 의료비 처리 소프트웨어 회사인 이솔루션즈(eSolutions)의 직무 감독 책임이사와 회계 감사로 재직 중이다.

5. 베키 필리스(Becki Filice) 에이뮨테라퓨틱스 부회장

UC 데이비스 학사, 산타클라라대 MBA 취득 후 제넨텍(Genentech)에서 15년간, 바이오기업 아차오젠(Achaogen)에서 3년 7개월 동안 재직했다. 그 뒤 음식 알레르기 전문 에이뮨테라퓨틱스(Aimmune Therapeutics)에서 부회장으로 4년 1개월 동안 재직 중이다. 에이뮨테라퓨틱스는 올 2월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땅콩알레르기 치료제인 ‘팔포지아’(Palforzia 성분명 땅콩분말 유도체, Arachis hypogaea의 allergen powder-dnfp)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8월 31일 21억달러에 네슬레에 인수됐다.

6. 버지니아 피너티-브룩스(Virginia Finnerty-Brooks) 더미라 CBO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부 명문 템플 유니버시티(Temple University)에서 학사, 세인트조셉스유니버시티에서 MBA를 취득하고 포장 전문회사 EPL 테크놀로지스에서 7년 4개월, 신장질환 전문 바이오파마 회사인 피브로겐(Fibrogen)에서 10년 9개월 동안 재직하고 다른 바이오기업의 사업 관련 부서에서 일하다 현재는 피부 전문 바이오테크 더미라(Dermira)에서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로 근무하고 있다.

7. 커스틴 플라워즈(Kirsten Flowers) 큐라온콜로지 최고영업책임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분자 및 세포생물학과 심리학을 복수 전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다녔다. 프록터앤갬블(Procter & Gamble)의 미국 지사, 유럽 지사에서 골다공증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역할을 각각 2년, 3년간 맡았다. 이후 화이자에서 유방암 관련 마케팅과 광고 담당으로 13년 동안 재직했다. 암 관련 표적 소분자약물 개발사인 어레이바이오파마(Array Biopharma)에서도 국제 마케팅, 영업 담당 부회장으로 2년 3개월을 보냈다. 현재는 암 전문 큐라온콜로지(Kura Oncology)에서 최고영업책임자(CCO)로 11개월째 재직 중이다.

8. 케이트 허만스(Kate Hermans) 83bar 최고사업책임자

국제학으로 휘튼(Wheaton) 칼리지와 매사추세츠 여대에서 학사를, 애리조나 주립대 썬더버드 국제경영대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화이자에서 총 13년 동안 백신, 항생제, 이식용품 등 약품과 의료기기 제품의 출시와 마케팅을 미국과 중국 상하이에서 맡았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서도 류마티스용 관절염 치료제인 오렌시아(Orencia)와 C형간염 품목들을 관리해 침체된 품목을 상승세로 반전하는 데 기여했다. 그 뒤 벤처펀드에서 2년 6개월 동안 조언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환자와 건강 솔루션이나 전문가들을 이어주는 회사인 83bar의 최고사업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9. 질 하우(Jill Howe) 고사머 회계 및 자산관리 부회장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소맥슨파마슈티컬(Somaxon Pharmaceuticals)에서 7년 동안 재직함녀서 회계, 수익관리, 대규모 정리해고 등 회사 구조를 재건하는데 일조하였다. 그 뒤에도 회계와 재무 관련으로 리셉토스(Receptos), 앰플릭스파마슈티컬(Amplyx Pharmaceuticals)에서 짧은 기간 근무하다 현재 산디에이고 소재 고사머바이오(Gossamer Bio)에서 회계 및 자산관리 부회장으로 2년 11개월간 근무 중이다.

10. 애비게일 젠킨스(Abigail Jenkins) 이머전트바이오솔루션즈 비즈니스 부회장

인디애나주립대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전공하고 존스홉킨스대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생명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화이자에서 판매와 마케팅 담당으로 7년 9개월 근무하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MedImmune)에서 4년 8개월 동안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이머전트바이오솔루션즈(Emergent BioSolutions)에서 비즈니스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11. 줄리 크롭(Julie Krop) 프리라인 최고의학책임자

브라운대에서 생물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의대를 졸업했다. 그 뒤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내분비학으로 의학 트레이닝(Medical Training)을 받았다. 화이저에서 2년간 임상연구 부책임자로 근무하다 버텍스(Vertex)에서 임상개발 부회장으로 3년 4개월 동안 재직했다. 현재는 유전자 치료제 제약회사인 프리라인(Freeline)의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있다.

12. 크리스티나 라킨(Cristina Larkin) 스피로테라퓨틱스 최고운영책임자

플로리다주립대를 졸업하고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오소-맥닐파마슈티컬(Ortho-McNeil Pharmaceutical)에서 전략, 판매직으로 10년 동안 일했다. 엘러간(Allergan)의 자회사가 된 포레스트래버러토리(Forest Laboratories)에서 항생제 사업팀을 11년간 이끌었다. 여러 가지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 감염과 희귀병에 초점을 맞춘 바이오테크인 스피로테라퓨틱스(Spero Therapeutics)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 중이다.

13. 필리아나 리(Philina Lee) 블루프린트 마케팅 및 정밀의학 담당 부회장

알버타대(University of Alberta)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MIT에서 세포생물학으로 박사를 받았다. 그 뒤 보스턴대 포스트닥터 연구소에서 2년 1개월간 연구를 마쳤다. 여러 회사에서 상품화 전략 혹은 시장 평가 등을 하다가 사노피에서 시장 브랜드 전략 담당자로 1년 1개월간 재직했다. 현재는 키나제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블루프린트메디신(Blueprint Medicines)의 마케팅과 정밀치료제 담당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14. 알리시아 레비(Alicia Levey) 템페스트테라퓨틱스 최고사업책임자

콜로라도 볼더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생화학, 화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그 뒤 스탠퍼드대에서 화학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의료 투자회사인 버산트벤처스(Versant Ventures)에서 8년 4개월 동안 운영총괄(Operating Principal)로 일하다 현재는 항종양 소분자물질 개발 임상단계 바이오기술회사인 샌프란스시코의 템페스트테라퓨틱스(Tempest Therapeutics)에서 최고사업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15. 크리스티 올리거(Christy Oliger) 카리오팜테라퓨틱스 사외이사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제약회사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에서 알레르기질환, 감염질환, 호흡기질환 매니저 등으로 8년 재직 후 제넨텍(Genentech)에서 마케팅, 판매, 비즈니스 부문 수석담당자와 부회장으로 20년간 일했다. 현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턴(Newton)에 소재한 경구용 선택적 핵 수송 저해제(Selective Inhibitor of Nuclear Export, SINE) 개발 전문 제약기업 카리오팜테라퓨틱스(Karyopharm Therapeutics)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16. 수미타 레이(Sumita Ray) 칼리테라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미생물학, 화학을 전공하고 템플대(Temple University)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법무상담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등의 제약회사에서 일하다 현재는 칼리테라바이오사이언스(Calithera Biosciences)에서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17. 데이드레 로니저(Deidre Roniger) 앰비스메디신 기업발전 부회장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를 졸업하고 웨이크포레스트대에서 경영학석사(MBA)와 마케팅 석사를 취득했다. 제넨텍에서 마케팅을 9년간 담당했다. 이후 생명과학 솔루션 개발, 라이선스 회사인 DNA잉크의 파트너로서 라이선싱과 마케팅을 맡았다. 말기 간질환 대상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앰비스메디슨스(Ambys Medicines)에서 기업발전 담당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18. 수잔 소볼로프(Susan Sobolov) 실럼바이오사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

화학으로 버몬트주립대에서 학사, 예일대에서 박사를 받았다. 화이자에서 신물질 발굴 및 개발 업무를 13년 동안 수행했다. 이어 버텍스에서 프로그램 리더로, 노바티스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로, 희귀질환 전문 개발사 알렉시온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의 상무(Executive Director)로 총 5년 8개월 간 근무했다. 알렉시온과 모더나 간 제휴를 주도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저지주 중서부 보든타운(Bordentown)의 킬럼바이오사이언스(Caelum Biosciences, 영국 발음은 실럼바이오사이언스)에서 COO로 재직 중이다.

19. 니키 바스케즈(Nicki Vasquez) 수트로바이오파마 부회장

UC 샌디에이고에서 미생물학으로 학사를, 면역학으로 박사를 받고 고순도 인간 신경줄기세포 전문 기업인 스팀셀즈(StemCells)에서 프로그램 및 포트폴리오 관리 부회장으로 일했다. 현재 남샌프란시스코의 임상단계 신약개발 회사인 수트로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에서 기업제휴, 포트폴리오 전략 및 운영 담당 부회장으로 4년 8개월 동안 재직 중이다.

20. 캐린 워커(Karin Walker) 프로테나 최고회계책임자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에서 경영학 및 회계학을 전공하고 컴퓨터 부품, 반도체 기판, 회계 회사 등에서 재무 관련직으로 일하다가 2006년부터 의료회사에서 부회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임상단계 뇌질환 전문 회사 프로테나(Prothena Corporation)에서 최고회계책임자(Chief Accounting Officer, CAO)로 재직 중이다.

21. 제인 라이트-미첼(Jane Wright-Mitchell) 백사이트 법률자문

일리노이주립대 시카고 캠퍼스에서 약학을, 시카고-켄트 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허 변호사로 5년간 일하고 그 뒤 여러 제약회사에서 법무부서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백신 전문회사인 백사이트(Vaxcyte)에서 최고법률준수책임자(Chief Compliance Officer) 및 경영총괄 자문위원으로 1년 11개월간 재직 중이다.

매튜 푸스트(Matthew Fust) 울트라제닉스파마슈티컬(Ultragenyx) 이사는 “성적 불평등 상황을 재평가하고 성 격차 해소에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는 1년이라면 당장 바로 올해일 것”이라며 “영구적 변화를 위해서는 업계 전반에서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우수한 자격을 갖춘 여성들을 고위 경영직에서 이사로 승진시키는 보드룸레디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생명공학 및 의약품 리더십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보드룸레디 프로그램은 기업 이사회에서 일하는 데 관심이 있는 임원급 여성들을 위한 기반이 되기 위해 설계됐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참가자와 주최자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구성됐다.

이에 따라 2020년 프로그램은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핵심 구성 요소는 조지워싱턴대가 2일 반 동안 진행하는 임원 인증 과정과 2일간의 추가 응용 학습 과정이다. 이어 제4회 보드룸레디 동문 수련회로 이어진다.

수련회는 공공 및 민간 생명과학기업 이사회의 활동과 관련된 구조, 역할, 책임에 대한 각 후보의 이해를 다시 한 번 재정립해준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멘토, 후원자, 동창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네트워크가 프로그램 참여자와 새로운 이사진들을 찾는 기업을 용이하게 연결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10x 게노믹스(10x Genomics), 디서나파마슈티컬(Dicerna Pharmaceuticals), 시애틀제네틱스(Seattle Genetics) 등 주요 공공 및 민간 생명과학 회사의 이사회에 임명됐다.

라이프사이벤처파트너스(LifeSci Venture Partners)의 창립 멤버이자 보드룸레디 프로그램의 창립 스폰서인 마이클 라이스(Michael Rice)는 “보드룸레디 프로그램이 매년 보여주는 성공을 목격하게 되고 우리는 5년 연속으로 이 단체와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지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WIB는 올해의 프로그램 선정자들과 함께 일할 자격을 갖춘 멘토를 찾고 있다. 보드룸 멘토들은 네트워킹, 인터뷰, 잠재적인 이사회 멤버들의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도, 격려, 경험 기반의 전략 등을 제공하면서 이 프로그램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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