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감염질환 전문 신약개발 제약사인 아테아파마슈티컬스(Atea Pharmaceuticals)가 기업공개(IPO)에서 3억달러(주당 24달러, 1250만주)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래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로 AT-527을 개발하다가 올 봄 SARS-CoV-2(코로나19)로 방향을 전환해 연구했다. 지난 5월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상에 착수해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진 이후 중등도 질환자 190명을 대상으로 효과를 평가했다. 올 연말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에는 3상 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코로나19 노출 후 사후 예방 여부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