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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메딕스 PET용 방사성동위원소(Cu 64) 진단시약 ‘디텍트넷’ 미 FDA 승인
  • 임정우 기자
  • 등록 2020-09-08 18:26:04
  • 수정 2020-09-10 1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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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계내분비종양(NET) 표식 소마토스타틴 수용체(SSTR)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시약
미국 라디오메딕스(Radiomedix)와 큐리움(Curium)이 공동 개발한 신경계내분비종양 (neuroendocrine tumors, NET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방사성 진단시약 ‘디텍트넷’(Detectnet)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라디오메딕스(Radiomedix)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소재 큐리움(Curium)의 지난 3월 우선심사(Priority Review)를 받은 바 있는 신약 ‘디텍트넷(Detectnet, 유효성분 Copper Cu 64 Dotatate Injection)’이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 약은 신경계내분비종양(neuroendocrine tumors, NETs)을 표식할 수 있는 소마토스타틴 수용체(somatostatin receptor, SSTR)에 대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시약이다.
 
라디오메딕스의 CEO인 이브라힘 델패산드(Ebrahim Delpassand) 의학박사는 지난 3월 우선심사 승인 후 “만약 승인된다면 다른 소마토스타닌유사체 PET 시약을 사용하는 데 많은 지역의 의사, 신경계내분비종양 환자, 보호자들이 겪었던 일정 관리와 시약 수급 등의 문제점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큐리움의 북미지역 CEO 댄 브래그(Dan Brague)는 “대규모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동위원소로 된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의 노력이 신경계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진단으로 귀결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경계내분비종양은 이형질 희귀종양을 통칭하는 말로 신경계내분비세포에서 유래한다. 이 종양들은 대부분 위장관이나 췌장에서 발생하지만 흉선, 폐, 자궁경관, 심장, 전립선 같은 희귀장소에도 발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신경계내분비종양들은 소마토스타틴 수용체에 강한 친화성을 보인다.
 
라디오메딕스는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으로 암의 진단, 모니터링, 치료를 위한 표적방사능제제를 생산하고 있다. 큐리움은 업계 최대 수직통합형 방사능제제 생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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