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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강남구 희망의료비’ 3000만원 지원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11-01 19:23:57
  • 수정 2020-09-09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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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내 중위소득 120% 이하 의료취약계층 대상 … 강남구청·동주민센터·사회복지기관 통해 신청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가운데)이 1일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강남구 희망의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가 1일 강남구보건소와 강남복지재단에 ‘강남구 희망의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 강남구 거주 의료취약계층(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희망자는 강남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오전 강남구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 장태성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김대진 KMI강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강남형 희망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KM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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