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2019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FIMM) 서울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수기요법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나요법 등 한방 비수술 치료법을 강연했다. 신 박사는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계기로 표준화된 추나의학이 세계 여러 수기요법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IMM은 근거 중심의 수기근골의학을 시술하는 의사(MD)와 오스테오페틱 의사(DO)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정책 자문기구다. 국내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계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권역에서의 FIMM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컨퍼런스 개최지가 서울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