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지난 9일 서울시 강남구 자생한방병원에서 제5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각 지역 구청과 학교의 추천으로 선정된 중·고교생 1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자생의료재단과 강남·잠실·목동·부천·대전·일산·안산 등 7개 자생한방병원 봉사단 출연금,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550만원의 장학금을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며 “자생의료재단의 희망드림 장학금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거듭난 자생의료재단은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 수익을 연구,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에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