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수원윌스기념병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박태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박태훈 원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을지대 을지병원 관절경·인공관절 전임의, 을지대 을지병원 견관절·슬관절 임상강사로 활동했다. 무릎관절·어깨관절·족부관절 인공관절치환술과 관절경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원장은 “어깨관절, 무릎관절, 족부관절은 신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여서 노화로 인한 퇴행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다”며 “최근 젊은층에서도 과사용과 부상에 의한 연골 및 인대 손상이 잦은 만큼 건강한 관절 치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척추 전문병원임에도 관절질환으로 진료를 보는 환자가 꽤 많다”며 “견관절·슬관절·족관절 관련 전문성을 두루 갖춘 박태훈 원장의 영입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