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이 지난 24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 지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
박 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의 신경외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자부심과 전통을 갖춘 대한신경외과학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 6대 회장,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부회장, 척추치료기기명품화연구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2017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 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1961년 설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매년 춘계·추계 학술대회, 학술집담회, 강연회 등을 개최하며 신경외과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산하 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서울·경인 지회는 국내 정기학회는 물론 한·중학회 등을 개최해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진과 최신술기 및 지견을 공유해왔다.
수원윌스념병원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