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이달 제32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한 회장은 2016년 10월에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57차 학술대회’ 내 평의원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혈액진단 분야 권위자로 2014년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 개발사업’ 과제인 체외진단기기 특화 연구개발(R&D) 플랫폼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의대 체외진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를 창립했다.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그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분야를 선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