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미백 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EX’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를 리뉴얼한 것으로 기미치료 성분인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과 멜라닌색소 억제 성분인 뽕나무추출물·아킬레아S 등이 강화됐다.

신제품의 주성분인 트라넥삼산은 피부 멜라닌 생성을 근본적으로 억제해 체외 멜라닌색소 배출량을 늘림으로써 피부에 침착된 멜라닌색소를 줄인다. 뽕나무추출물과 칼슘 판토테인 설폰산 성분이 첨가돼 미백효과가 트라넥삼산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3배 강하다.

서양톱풀 추출물인 아킬레아S 성분이 새롭게 추가돼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가 강력해졌다. 발림성이 뛰어난 촉촉한 제형으로 보습 성분이 각질층을 정리하고,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을 매끈하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EX는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과 함께 사용하면 미백 유효성분이 더 깊숙이 침투된다. 연구 결과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에센스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트라넥삼산 성분의 피부침투율이 45% 증가했다.

트란시노 브랜드는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유명 화장품기업 폴라가 7년 넘게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 저자극·무향료·무착색·알레르기 테스트 등 기준을 통과했다. 패밀리 제품으로 기미치료제 ‘트란시노정’·‘트란시노2정’, 미백기능성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 등이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