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본사에서 ‘대담한 시작(A BOLD START)’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은 새 CI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엘러간은 24일 액타비스와의 전략적 인수합병 이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대담한 시작(A BOLD START)’과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 CI) 발표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가졌다.

새 로고는 엘러간 고유 역량이 지닌 힘, 임직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의미한다. 로고를 구성하는 원형들은 목적의식이 있는 변화와 진화, 영향력의 확대 및 성취를 향한 움직임을 형상화해 엘러간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전세계인들의 건강 실현’을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고 지속적으로 진화 및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올해 초 액타비스와 엘러간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선보이고 인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목표로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합병을 통해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및 안과, 소화기,  산부인과, 신경과, 항감염제제 등 다각화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세계 10위 제약회사로 도약했다.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는 “엘러간의 한국 지사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2015년은 합병 후 한국 내 법인을 통합하게 된 원년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 뜻 깊은 해”라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에 대한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 사장인 라제쿠마 나라야난(Rajkumar Narayanan)을 포함한 본사 주요 부서 담당 이사진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