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생산해 온 동국제약의 센텔라 정량추출물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CENTELLIAN) 24’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4월 6일 GS홈쇼핑 첫방송에서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50㎖ 3개, 15㎖ 1개, 1㎖(증정용 샘플)로 구성된 상품을 전량 매진에 달할 정도로 팔아치웠다. 이후 총 10회 방송 중 5회가 매진됐다. 더욱이 8,9,10회가 완판에 성공해 계속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센텔리안24는 45년간 마데카솔을 생산하며 연구에 주력해 온 동국제약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센텔리안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성분이기도 한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이 함유됐다는, 24는 24세 여성 피부를 지향하면서 피부를 24시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화장품의 핵심원료인 센텔라 정량추출물(테카, TECA)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성분이며, 마다가스카르 섬에 자생하는 청정원료 ‘센텔라 아시아티카’의 유효성분을 동국제약의 노하우로 정량 추출한 것이다.
센텔리안24 브랜드 중 대표제품으로 출시된 마데카 크림은 테카 성분 외에도 동백꽃추출물, 겨우살이열매추출물, 개서어나무잎추출물 등 8가지 특허성분이 들어 있다. 이들 유효성분이 진피까지 깊숙이 작용해 피부 속부터 촘촘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는 게 동국제약 측의 설명이다. 더욱이 정제수가 아닌 센텔라 아시아티카잎 추출액을 사용해 이런 효과를 배가시켰다.
이 제품은 전문피부 임상기관인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의 임상연구를 통해 피부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호막 형성 및 피부 장벽 강화 작용을 유도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습, 피부 조밀도 및 깊은 주름 개선, 기미 및 색소침착 완화 등에도 효과적이다.
이 회사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테카는 이미 국내외 다수의 특허 및 논문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성분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등 상품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깐깐하게 선정한 원료와 동국제약의 오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을 계속 출시해, 여성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피부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윤정희 씨를 센텔리안24의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제품 구성은 핸드크림·바디크림 등 보디라인과, 클렌징·토너·에센스 등 페이스라인까지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