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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혈우병B치료제 ‘베네픽스RT’ 출시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4-21 17:28:34
  • 수정 2014-04-23 1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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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제품 냉장고(2~8℃) 및 실온(2~30℃)서 2년간 보관가능, 환자 편의 개선 … 동결은 피해야

한국화이자의 혈우병B치료제 ‘베네픽스RT’

한국화이자제약은 실온보관할 수 있는 혈우병B치료제 ‘베네픽스RT(성분명,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약은 외출 시 치료제를 아이스박스에 따로 담아 휴대해야 했던 혈우병B환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약은 2013년 6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온보관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전 제품(250IU, 500IU, 1000IU, 2000IU)은 냉장고(2~8℃) 및 실온(2~30℃)에서 2년까지 보관할 수 있지만 제품의 동결은 피해야 한다.

이동수 한국화이자 사장은 “혈우병B환자는 치료제를 항상 냉장보관 해야 했지만 베네픽RT스의 출시로 외출이나 여행을 할 때 편하게 휴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국내 혈우병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베네픽스의 투여횟수 및 용량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혈우병B 치료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유지요법’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유지요법은 출혈 후 치료제를 투여하는 보충요법과 달리 평소에 정기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하는 것으로 혈우병 환자들의 출혈 빈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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