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의 거품형 모발염색제 ‘버블비’

동성제약은 거품염모제 최초로 500만개 판매 신기록을 세운 ‘버블비’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에는 안소웅 작가가 염모제 색상별로 각기 다른 캐릭터 일러스트를 삽입해 풋풋하고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델 사진으로 실제 컬러를 보여줬던 기존 패키지와 차별화했다. 또 최근 유행하는 ‘오렌지브라운’과 ‘카키브라운’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버블비만의 사라지지 않는 찰떡 거품 제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선명한 색상 및 지속력을 강화했다”며 “리뉴얼된 버블비로 아이돌 부럽지 않은 머리색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거품형 조성물을 함유해 모발에 꼼꼼하게 빗질하며 바를 필요 없이 머리를 감듯 간단히 조물거리기만 하면된다. 염모제를 바르는 시간도 3분 이내로 줄여 얼룩이 지는 문제점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