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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충북대 교수, 탈모치료제 ‘아보다트’ DHT 두피억제율 약 51%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4-04 19:53:04
  • 수정 2014-04-10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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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AR억제중 중 2형 억제 탁월, 해외2상·국내3상 통해 효과·유효성·내약성 입증 … 앞이마 탈모에 특효

윤태영 충북대 의대 피부과 교수가 지난 29~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심포지엄에서 남성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의 효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9~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심포지엄에서 윤태영 충북대 의대 피부과 교수가 남성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 Dutasteride)’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윤 교수는 한국인 임상시험을 통해 2009년부터 남성 탈모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아보다트의 탈모증 개선효과를 조명해 주목받았다. 이 약은 5알파환원효소(5AR, 5-alpha-reductase)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고, 모발수를 증가시킨다.

윤 교수는 “탈모가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며, 젊을수록 더 심각하다”며 “탈모는 꾸준히 치료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중 2형 억제효과가 탁월한 아보다트는 남성형 탈모를 일으키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두피 억제율이 약 51%”며 “아보다트는 해외 2상,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와 유효성을 나타냈고,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앞이마에서도 비교적 좋은 효과를 나타났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평의원과 대한모발학회 이사를 겸임하며 피부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과학기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과학자의 이름과 업적을 등재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피부과학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01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등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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