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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 ‘엘리델’ 독점판매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4-01 12:49:25
  • 수정 2014-04-03 1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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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 57%, 1년간 스테로이드 안써도 증세 호전 … 피부위축·모낭염·혈관확장증 등 부작용 적어

대웅제약이 독점 판매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 ‘엘리델’

대웅제약은 한국메나리니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 ‘엘리델(성분명, 피메크로리무스, Pimecrolimus)’에 대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약은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국소면역조절제다. 경·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피부위축·모낭염·혈관확장증과 같은 기존 스테로이드제제의 부작용이 적다. 부드러운 크림 타입으로 발림성이 좋고, 끈적임이 적어 얼굴 등 넓은 부위에 바를 수 있다.

임상결과 엘리델 투여군의 57%가 1년간 스테로이드 약제를 복용하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는 등 재발 주기를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은 대표적인 피부과질환 중 하나로 국내 환자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국내 아토피치료제 시장은 약4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스테로이드 계열 치료제가 35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토피환자의 대다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아토피환자들은 스테로이드치료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인데 비스테로이드치료제 엘리델은 이런 우려를 종식시켰다고 평가받는다”며 “기존 아토피치료제가 가지고 있던 부작용을 덜어줘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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