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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당뇨병교육간호사회, ‘임신성 당뇨병’ 교육프로그램 개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7-03 15:59:23
  • 수정 2013-07-08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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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임신부 10% 임신성 당뇨병 앓아 … 제2형 당뇨병으로 악화돼 주의해야

한국로슈진단과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는 지난달 29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새로운 임신성 당뇨병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로슈진단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와 임신성 당뇨병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달 29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임신부 10명 중 1명은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환자 수는 매년 1~2%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받은 임신부 중 10%는 분만 6주 후, 이들 중 40~60% 이상은 5~10년 후 제2형 당뇨병으로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이처럼 임신성 당뇨병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로슈진단과 당뇨병교육간호사회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신부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했다. 두 기관은 임신성 당뇨병을 조기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캠페인을 매년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최광연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 본부장은 “임신성 당뇨병 교육프로그램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제2형 당뇨병의 조기진단과 여성보건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회원에게는 ‘건강한 엄마·아기 임신성 당뇨병 관리’ 교육책자, 혈당관리 수첩, 요가체조 동영상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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