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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방지 ‘더삶캠페인’ 진행
  • 김인숙 기자
  • 등록 2013-03-18 17:50:46
  • 수정 2013-03-19 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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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릴린타’ 출시 기념 질환인식도 높이고 치료비 지원 … 심혈관사망률 위험 20% 감소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Acute Coronary Syndrome)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더(more)삶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ACS치료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ticagrelor) 출시와 함께 ‘더 많이 살리고, 더 오래 살리자’는 취지의 이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더삶캠페인의 일환으로 향후 음악과 영상이 접목된 토크쇼 형태로 위험인자 관리, 운동요법, 식사요법, 스트레스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 예정이다. 또 이해가 쉽고 흥미로운 환자교육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등에 올려 스마트폰과 온라인으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브릴린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차세대 항혈소판제로 PLATO 임상연구를 통해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대비 주요출혈위험의 증가 없이 1년 사망률 개선을 최초로 입증한 약물이다. 이 연구에서 브릴린타는 심혈관사망률의 상대 위험도를 클로피도그렐 대비 21% 감소시켰으며, 복용 1년 시점에서도 심혈관계 사망·심근경색·뇌졸중의 상대위험도도 16% 감소시켰다.
장양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브릴린타의 사망률 개선 효과는 매우 유의미하다”며 “기존 약제의 혈소판 억제 효과가 20% 정도였다면, 브릴린타의 효과는 70%이상”이라고 말했다.
급성심근경색증은 증상 발생 후 90분 이내 병원 도착 시 95%가 넘는 수술 성공률을 나타낸다. 그러나 높은 수술 성공률의 이면에는 퇴원 1년 후 사망률이 약 8%에 이른다. 이는 2008년부터 지속된 수치로 약 10명 중 1명이 수술 후 1년 안에 사망하는 셈이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수술 후 생활관리와 환자 교육 등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장 교수는 “퇴원 1년 후 사망률의 가장 주된 이유는 생활습관을 바꾸지 못한 탓”이라며 “비만, 흡연, 음주 등을 멀리하는 생활습관개선 교육과 함께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는 “올해로 심혈관치료 100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혁신적 항혈소판제 신약 브릴린타와 ‘더삶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환자들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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