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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 ‘세비카HCT정’ 내달 1일 보험급여적용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29 18:20:47
  • 수정 2012-11-30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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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도 이상 고혈압환자에 빠르고 안정적인 목표혈압 도달 효과
고혈압 3제 복합제인 ‘세비카HCT정’이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한국다이이찌산쿄는 세비카HCT정(Sevikar HCT, 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르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 티아지드)이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세비카HCT정의 정(tablet)당 보험약가는 5/20/12.5㎎이 777원, 5/40/12.5㎎과 5/40/25㎎이 999원, 10/40/12.5㎎과 10/40/25㎎이 1071원으로 고시됐다(각 성분함량은 암로디핀/올메사르탄 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 티아지드㎎순).
이 약품은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이번 고시를 통해 세비카HCT정은 암로디핀과 올메사르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됐다.
고정용량의 고혈압 복합제로 세비카HCT정이 갖는 임상적 효과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트리니티(TRINITY)’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트리니티 임상시험에서 중증도의 고혈압 환자 2492명을 대상으로 3가지 성분의 고혈압 복합제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3제 병합요법(amlodipine 10㎎ + olmesartan medoxomil 40㎎ + hydrochlorothiazide 25㎎)은 3가지 종류의 2제 병합요법 보다 투약 12주 후 측정된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강하시겼다. 또 3제 병합요법은 2제 병합요법에 비해 12주째 목표 혈압(140/90㎜Hg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면에 있어서도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지난 10일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책임자인 헨리 펀지(Henry A. Punzi) 교수는 “트리니티 임상 결과를 통해 세비카HCT정은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내약성을 보였고 본태성 고혈압환자들의 혈압조절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이사는 “세비카HCT정은 항고혈압제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제공하고 3제 복합제로 약제의 개수를 줄여 복약순응도를 크게 개선해  환자의 비용부담도 줄여준다”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으로 중증도 이상 고혈압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세비카HCT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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