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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건산업대표단, 대웅제약 본사ㆍ공장 방문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29 17:07:14
  • 수정 2012-11-30 16: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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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독립국가연합과 의약품 분야 교류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의 보건산업대표단이 대웅제약을 방문, 양국간 의약품 분야 교류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러 보건산업포럼’ 참석차 방한한 ‘러시아 보건산업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간 보건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행사의 일환으로, 러시아 대표단은 대웅제약 향남공장과 이 회사의 본사를 방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러시아 상위 제약사인 알빌스(Alvils)와 CT조영제인 ‘네오비스트’의 러시아 판매제휴 계약을, 지난 7월엔 러시아 제약사인 버텍스(Vertex)사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외용액, 연고)’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
대웅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러시아 내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기초과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러시아는 매력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만들고 다양한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제약회사 바이오캐드(Biocad) 아시아태평양지역부의 알렉세이 알레힌(Alehin Aleksey) 부장과 아크리힌제약의 타티아나 라바키제 팀장은 “이 간담회를 계기로 양사가 보유한 제품과 연구단계의 기술도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조영제(contrast media , 造影劑)
위, 장관, 혈관, 뇌척수강, 관절강 등에 투입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나 컴퓨터단층(CT) 촬영과 같은 방사선 검사 때에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각 조직의 X선 흡수차를 인위적으로 크게 해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주는 약품이다. 이 약품은 생체 구조나 병변을 주위와 잘 구별할 수 있게 해 진단정확도를 높인다.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구토증, 두드러기, 가려움증, 얼굴이 붉어짐, 기침, 목쉰소리, 콧물, 반점, 일시적 호흡곤란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드물게는 과민성 반응이 일어나고 적절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있으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보고된다.

대웅제약.jpg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왼쪽 네번째)과 러시아 보건산업대표단이 28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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