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드림씨아이에스와 공동으로 11월 17일·22일·24일 3차례에 걸쳐 ‘제 6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Pfizer R&D University)’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화이자가 2007년부터 R&D 전문인력 조기 양성 및 국내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의약 R&D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서는 R&D 전문가와 일선에서 활약하는 실무진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관련 강연을 제공한다. 서울·부산·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R&D 유니버시티에서는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연구 △한국에서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와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등 제약 R&D 관련 직군에 대한 직업 소개도 이어진다.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모의 면접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동수 한국화이자 사장은 “R&D분야는 제약산업의 핵심 직무 분야로 이미 한국의 R&D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오고 있다”며 “한국화이자는 R&D 노하우와 지식 공유,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 의약계 연구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