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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
R&D 지원 확대·수출 지원으로 글로벌 제약사 육성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8-23 16:36:04
  • 수정 2012-10-25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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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제약산업의 Vision과 발전전략’ 보고
국내 제약산업을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발전시킬 전략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23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보고하고,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진입을 위한 5대 과제에 대해 집중토론했다. 
5대 과제로는 △연구개발(R&D)를 통한 기술혁신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유통구조 투명화 △제약의 글로벌 경쟁 규모 실현 △규제·제도의 예측가능성 제고 △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에서 LG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미약품 등 3개 제약기업의 ‘제약기업의 혁신 전략과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약 ‘팩티브’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험과 향후 신약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신약공동개발 성공사례 및 국내외 우량기업과의 제휴 사례를,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개량신약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약협회, 병원, 학계, 금융기관 대표 등이 제약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과 대정부 건의사항을 제시됐다. 국가 R&D 투자 규모 확대 및 민간 R&D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국내 의약품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 임상시험 비용지원, 진출국 차별적 규제장벽 완화, 해외수출 지원센터 지원 기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의 경쟁력 강화, 신약개발 전주기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체계 확립, 해외 우수 전문인력 유치·활용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기업 인수합병(M&A)를 통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M&A 전문 펀드 조성 방안도 함께 제기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대위 보고내용과 회의결과를 포함해 제약산업 발전 로드맵과 세부 육성지원 방안을 담은 ‘제약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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