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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순천향대 교수,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 2편 게재
  • 신정훈 기자
  • 등록 2012-07-30 14:49:24
  • 수정 2012-08-07 11: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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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후관절 퇴행성 평가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기대”

이재철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는 ‘최소 침습 요추 유합수술의 술기 습득곡선의 분석’, ‘수술전 CT, MRI로 확인한 후관절의 퇴행정도와 수술 중 떼어낸 후관절의 병리검사 소견의 비교’란 주제의 논문 2편을 각각 세계 척추외과 분야 최고 권위지인 ‘스파인’(Spine), ‘더 스파인 저널’(The Spine Journal)에 잇따라 게재한다.
‘스파인’ 다음호에 실린 논문은 ‘최소침습 요추 유합수술의 술기 습득 곡선의 분석’이란 논문으로 튜브형 견인기와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와 수술 숙련에 따른 수술시간 단축, 실혈량 감소, 수술팀의 숙련도 증가 등을 분석했다.
이재철 교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세계적으로도 초창기인 2004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논문은 한 개인의 술기의 숙련도 향상 과정에 대한 분석을 척추분야 1위 학술지에 실은 것으로 이 분야에서 한국의 척추수술이 세계 선두그룹임을 입증하는 사례다.
‘더 스파인 저널’에 게재할 예정인 또 한편의 논문은 ‘수술전 CT,MRI로 확인한 후관절 퇴행정도와 수술 중 떼어낸 후관절 병리검사 소견의 비교’로 영상이미지와 실제 병리검사 결과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분석한 내용이다.
이 교수는 “척추전방의 디스크를 인공으로 교체해도 후방관절이 퇴행하면 허리가 계속 아플 수 있다”며 “최근 척추분야에서 인공디스크와 같은 운동보존 수술법이 늘어나고 있어서 향후 후관절의 퇴행 정도를 평가하는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스파인 저널은 세계 최대 학회인 북미주 척추외과학회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행한 학술지로서 비록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학회 역량에 의해 단기간에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상승해 현재 ‘스파인’지를 제치고 척추 분야 1위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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