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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슈, 中 한소제약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후보물질 ‘HS-20110’ 15.3억달러에 도입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10-19 1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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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DH17 표적 항체에 토포이소머라제 억제제(페이로드) 결합 … 대장암 등 겨냥 미국서 글로벌 1상 중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중국 제약기업 한소파마슈티컬스(Hansoh Pharmaceuticals‧翰森制药)로부터 CDH17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후보물질 ‘HS-20110’에 대한 중화권 외 전 세계 권리를 확보했고 17일(유럽 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신약후보는 CDH17 표적 항체에 임상적으로 검증된 세포독성 항암제인 토포이소머라제 억제제(TOPOi)를 페이로드로 장착한 ADC이다. 로슈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S-20110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얻었다.

 

한소제약은 로슈로부터 선불 계약금 80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임상개발, 인허가, 상업화와 관련된 마일스톤 지급금으로 최대 14억5000만달러, 별도의 순매출액 대비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한소제약에 따르면 HS-20110은 고형암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잠재력을 보였다. 현재 중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1상 시험에서 대장암 및 기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한편 한소제약은 지난 6월 2일, 미국 리제네론에 이중 GLP-1/GIP 수용체 작용제 비만 치료 후보물질인 ‘HS-20094’의 중화권 외 임상개발‧판매 권리를 이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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