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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이비인후과(ENT) 전용 진료 유니트체어 ‘DCC-5’, ‘DCC-3’ 의료기기 인증 획득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8-21 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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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노슈어루트로닉, 듀얼 주파수 모노폴라 고주파 치료기 ‘세르프(XERF)’ FDA 허가 … 9월 중순 美 출시
  • 파인헬스케어, AI 기반 욕창평가 시스템 ‘스키넥스 욕창’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중 의료혁신군 지정
  • 제이엘케이, AI 뇌혈관질환 분석기술 美 특허 획득 … 뇌혈관질환 학습장치 ·검출장치·학습 및 검출방법론

동아참메드 로고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ENT(이비인후과) 전용 최신 고급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동아참메드는 지난해 고급 ENT 진료대 ‘DCU-8000’, ‘DCU-4000’에 이어 유니트체어 제품까지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며 진료대와 진료의자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 통합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치 및 운영 편의성을 높여 EN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CC-5’, ‘DCC-3’는 인체공학적 바디 서포트 디자인을 적용해 환자의 편안함과 의료진의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좌·우 회전 시트 기능으로 진료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PCB(인쇄회로기판) 안정화 및 수리 용이성을 고려한 설계로 유지보수 편의성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받은 ENT 유니트체어는 사용자 편의성과 위생성을 모두 혁신한 제품”이라며 “DCC-5와 DCC-3의 조속한 출시를 통해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이비인후과 의료장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장비 및 로고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회사는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르프는 양사 합병 후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에서 사용되던 6.78MHz 주파수에 2MHz를 추가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시술 부위의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특허 출원된 ‘스파이더 패턴’ 기술이 적용돼 최대 20×30㎜의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커버할 수 있다. 내장 쿨링 시스템 덕분에 마취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앞서 세르프는 지난 7월 캐나다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이번 FDA 허가를 계기로 북미 시장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미국 본사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과 운영을 최적화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중순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Cynosure Lutronic Academy)’에서 세르프의 미국 내 공식 출시가 발표된다.


나다브 토머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CEO는 “세르프 FDA 허가는 북미 시장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허가 확대와 고객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주파 의료기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인헬스케어 혁신의료기기 ‘스키넥스 욕창(SkinEX_AI_Pulcer)’ 

의료AI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가 개발한 상처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스키넥스 욕창(SkinEX_AI_Pulcer)’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의료혁신군’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AI 기반 욕창 관리 기술이 환자 안전성과 진단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현재 ‘스키넥스’는 삼성서울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 가천대병원 등 다수의 욕창 전문 의료기관에서 실제 임상에 활용되고 있다. 본 소프트웨어는 △욕창 단계 평가 △PUSH 스코어 기반 진단 △치료제 추천 △환자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간호사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환자 맞춤형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비접촉 방식으로 단순 촬영만으로 진단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욕창 관리 표준화를 가능하게 하고, 치료법 개선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다.


환자들은 상처 회복 과정을 그래프와 수치로 확인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자가 관리 의지를 높일 수 있다. 의료진 역시 기록 업무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파인헬스케어는 병원 중심 활용을 넘어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을 준비 중이다. 환자나 보호자가 자택에서 상처 사진을 촬영하면 의료진이 원격 확인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경 파인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환자 안전과 간호사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의료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홈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환자 삶의 질 개선과 국제 의료 표준 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로고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글로벌 인허가와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등록이 확정된 특허는 △뇌혈관 질환 학습 장치 △검출 장치 △학습·검출 방법 등 핵심 기술 3건으로, 3D TOF MRA 영상 기반의 CNN과 RNN을 융합한 다단계 병변 탐지 및 학습 기술이 핵심이다. 공간적 특징부터 시간적 특성, 병변 특성을 순차적으로 학습·탐지하는 방식으로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CNN 기반 공간 학습 모델과 RNN 기반 프레임 분석 모델, 병변 탐지 CNN 모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신경망 아키텍처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내 유사 기술 대비 선도적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미 7건의 미국 FDA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미국 내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특허는 자사의 AI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올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 보급 확산과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사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안정적인 유동자산을 확보해 향후 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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