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얀센, 외국계 제약사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 디지털시대 맞아 리더십 확보
- 켄뷰, 급연 성공 돕는 니코레트 올바른 사용법 안내 … 껌과 패치의 단계별 또는 병용 정보 소개
2025 서울바이오허브 대원제약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타임라인
대원제약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연구, 기술 수요와 연계해 8년 미만 스타트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시장성 검토와 개선 피드백, 시제품 제작 지원을 포함한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과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를 통한 액셀러레이터 연계로 기업 진단, 국내외 전문가의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등 맞춤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0일까지이며,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 전달 기술, 디바이스 기반 약물 전달 기술, 디지털 치료제(DTx), 전자약 등 분야에서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8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2개사를 선발하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된다. 대원제약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협약 기간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1기 프로그램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한 우수 파트너를 발굴하고, 대원제약의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지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국내 법인 ㈜한국얀센, 외국계 제약사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기념사진.
한국얀센이 외국계 제약사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운영되고 있음을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것으로, 의료 데이터 보안에 대한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며, 총 80개 기준, 234개 세부 항목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한국얀센은 의무 인증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1년 전부터 인증 준비에 착수해 정보 보호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사 차원의 보안 리스크 진단과 기술적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 주요 협력 종합병원들이 이미 ISMS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은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찬 로드세스 대표는 “이번 ISMS 인증은 한국얀센이 의료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하며 제약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한국얀센은 의료기관 및 고객사와의 정보 공유 과정에서 보안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으며, 향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제약사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니코레트, 금연성공 돕는 니코레트 올바른 복용 가이드 안내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제 사용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니코틴 대체제(NRT)는 소량의 니코틴을 외부에서 공급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금연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 세계 보건당국이 1차 금연치료 의약품으로 권고하고 있다. 올바르게 사용할 경우 금연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니코레트는 금연 치료에 사용되는 껌과 패치의 정확한 사용법을 초기 용량 선택부터 복용 방법, 용량 줄이기까지 3단계로 안내하는 가이드를 공개했다.
니코틴 대체제를 처음 사용할 때에는 개인의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적절한 초기 용량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0개비 미만 흡연자는 2mg 껌을 하루 8~12개, 20개비 이상이거나 2mg 껌으로 효과가 없을 때는 4mg 껌을 동일 용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패치는 10mg, 15mg, 25mg 등 세 가지 용량으로 개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껌은 30분가량 천천히 ‘쉬어가며 씹기’ 방식으로 복용해야 하며, 패치는 털이 없고 손상되지 않은 피부에 부착하고 매일 부착 부위를 달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니코틴 패치와 껌을 함께 사용하는 ‘병합요법’은 전문의약품인 바레니클린과 동등한 금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합요법 시 패치를 기본으로 부착하고 흡연 충동이 있을 때 2mg 껌을 추가로 사용하면 되며, 껌 사용량은 하루 최대 12개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
배연희 한국존슨앤드존슨 셀프케어 사업부 전무는 “니코틴 대체제는 금단증상 완화에 필요한 니코틴만 소량 공급해 효과적인 금연 치료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니코레트의 올바른 복용법을 알림으로써 금연 성공률 제고와 금연 시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