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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신약후보 ‘CD19 CAR-NK’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5-08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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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 출시 … 여드름성 피부 완화, 아크네균 99% 제거
  • LG화학, 신규 당뇨 복합제 ‘제미다파’ 첫 수출 성과 … 태국 출시로 동남아 진출 시동
  • GC녹십자, 美 임상면역학회(CIS)서 ‘알리글로’ 우수성 알려 … 고도 정제기술 혁신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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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은 자사의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D19 CAR-NK’를 활용한 전신홍반성루푸스(SLE) 치료제 개발 과제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2025년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주관하며, 재생의료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R&D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약 5,955억 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과제(25C0201L1)는 2026년까지 비임상 데이터 확보 및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며, 지씨셀은 이를 위해 12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CD19 CAR-NK는 B세포 표면 항원인 CD19를 표적으로 작용해 자가면역질환의 주요 병인인 B세포를 제거하는 원리로 설계됐으며, IL-15 공동 발현을 통해 체내 지속성과 효능을 높였다.


이 치료제는 기존에 B세포림프종 치료제로서도 개발을 진행 중으로, 지씨셀은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우수한 효능, 안전성, 체내 지속성을 입증했으며, 기성품 형태의 대량 생산 및 장기 보관 기술도 확보해 상업적 실현 가능성까지 강화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씨셀은 지난 3월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원성용 대표와 영업을 맡은 김재왕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R&D 중심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 제품 이미지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브랜드 파티온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을 갖춘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살리실산(0.5%)과 특허 성분 아크제로, 진정 성분인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을 함유해 피지와 각질 제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는 국내 최초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아크네균 99.99% 제거 효과가 입증됐다. 2분할 형태로 제작돼 이마와 턱 등 국소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와 민감성·여드름성 피부 적합 인체적용 시험도 완료했다.


이 제품은 기능성 토너패드의 수요가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파티온은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로서 실질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용법은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패드로 닦은 후 여드름 부위를 미온수로 세척하면 된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뷰티 크리에이터 ‘티벳동생’과의 라이브 방송이 지난 7일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 행사에서 해당 제품을 포함한 파티온 전 제품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LG화학 제미다파 태국 출시 기념사진

LG화학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에서 제미다파의 태국 출시와 글로벌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태국, 필리핀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화학은 이 심포지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제미다파는 LG화학의 첫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을 조합한 복합제다.


LG화학은 태국 시장을 우선적으로 타겟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태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두 계열 복합제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두 번째로 이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선도적인 시장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제미다파는 LG화학의 기존 제미글로와 제미메트 판매망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학술 마케팅과 고객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태국에서의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화학은 제미글로와 제미메트가 지난해 태국 시장에서 약 1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제미다파 출시에 따른 처방 선택지 확대를 통해 태국 당뇨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키울 계획이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태국에서는 젊은 당뇨병 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제미다파와 제미메트와 같은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가진 복합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제미다파의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아세안 및 중남미 시장에서도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 다른 국가로 제미다파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 강연하고 있는 플로리틱스(Prolytix) 최고운영책임자(COO)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 

GC녹십자는 최근 미국에서 면역학 전문가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알리글로(ALYGLO) 관련 두 건의 학회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알리글로는 2023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산 혈액제제이다.


이달 초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는 약 1,000명의 면역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플로리틱스의 COO 라이언 도프만 박사는 알리글로가 혈전 유발 인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한 점을 강조하며, 제품 간 차이로 인한 이상반응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4월 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정맥주사간호사회(INS)에서는 GC녹십자의 임상교육책임자가 600명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료제 투여 교육을 실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알리글로는 품목허가 후 주요 보험사들의 처방집에 등재됐으며, 현재 약 400명 이상의 환자가 처방을 받고 있다. GC녹십자는 2025년 연말까지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알리글로의 기술 혁신성과 제품 우수성이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하며,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과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등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며, 미국 시장 진출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연매출 1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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